친구야 이리 기억해줄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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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이리 기억해줄 거지
량 재석
친구야~
먼 훗날에
내가 이 세상에 없거들랑
이렇게 기억 해줘
동쪽에서 해가 뜨면 일을 했고
서쪽으로 해가 기울면
달을 보고 글을 지었고
별을 보면 허망된 꿈을 꾸며
쓸데없는 술 욕심은 많아
한번 먹었다 하면
사나흘은 먹어
주막집에 술독이 비었고
그리두 술을 좋아 하면서도
돈에는 인색하여
술 한잔을 산적이 없었지
첫사랑을 못 잊어
산사에 찿아가 머리를 깍고
산중이 되려고도 했지 아마
그래도 그 친구는
여자라면 질색을 하여
세상에 둘도 없는 바보처럼
여자를 돌같이 여기고,,
친구야!
이리 기억해줄 거지
댓글목록
추영탑님의 댓글
ㅎㅎ 기인 중의 기인이로다, 우리 별들 이야기님!
좀 거짓말이 섞이기는 했어도 맞는 말이 50% 이상이니 그리 기억하도록
하리다.
사초에도 그리 기록하도록 지시를 하고요. ㅎㅎ
못 만난 사이에 유머와 위트가 증폭 되었군요.
별들이야기 시인님! *^^
두무지님의 댓글
인간이라면 평소 마음에 지녔을 생각들이
꾸밈없이 정리된 내용 입니다.
오히려 평범한 것들이 대단한 것처런 느껴지더이다
친구나 술이 싫고, 여자가 싫고 그런 사람은 없으리라 믿습니다.
그냥 자제하며 자신을 무너뜨리지 않은 노력속에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가내 평안과 많은 행운을 빕니다.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추시인님!
좀 거짓말이 아니 랍니다
여자는 돌처럼 알고 살았지요 ㅎㅎ
지금쯤 산골에는 아카시아 꽃이 만발 했지요
그런 곳에 사시니 얼마나 좋으세요
시상이 그리 고운지 했더니
맞죠?
추시인님!!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두시인님!
텃밭을 가지고 계시나 봐요
부럽네요
하루 하루 키우는 재미 생각만 해도
행복 할거 같어요
언제 기회 되면 약주 한잔 해요
두시인님아!
늘 건강 하시고요
좋은 하루요...
은영숙님의 댓글
별들이야기님
아이고 ! 이게 누구신가요? 방갑고 반가워서 눈물 난당게요
어찌 그리 무정 할 손가? 했더니
술독에도 빠지고 첫 사랑에도 아리까리 하고
또 산사에서 참선도 흉내 내 보고 ......
그래도 시말의 웃음 강사가 젤로 나을 꺼에요 ㅎㅎㅎ
헌데 회초리는 한다발 들고 왔는가요?? ㅋㅋㅋ
정말 반갑습니다 시인님!
요즘 비가 자꾸와서 별님을 못 봤는데 ...... 오늘은 낯별님이 쨍 하고 나왔네요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한 주 되시옵소서
별들이야기 시인님! ~~^^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은시인님!
한번만 봐 주세요
술독은 아니고요
그런거 있어요 ㅎㅎ
이제 자주 뵐게요
그 사람도 떠나 갔으니 ㅎㅎㅎㅎ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