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똥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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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똥별
정민기
어둠 속 진달래처럼 보이지 않아서
천대(賤待)받던 그때 그 시절
봄풀 별에 가까워지고 싶어 하늘거리고
뿔을 바로 세운 염소가 바람을 잡아
풀을 뜯는 법을 제대로 가르친다
그분이 손수 보내 주신
만나와 메추라기가 우수수 떨어지니
자꾸만 마음이 고향인 듯 설렌다
질경이처럼 질기디질긴 봄밤
낮 동안 나물 캐던 아낙네의 그림자
햇살을 쪼아 대던 그리움 조물조물한다
눈동자에서 떨어진 눈물 몇 알
방울토마토보다도 작은 슬픔이기에
우리들 마음 촛불처럼 일그러진다
한 쌍의 기다림이 믿음직스러워
저기 저 하늘 달이 내려다보고 있다
정민기
어둠 속 진달래처럼 보이지 않아서
천대(賤待)받던 그때 그 시절
봄풀 별에 가까워지고 싶어 하늘거리고
뿔을 바로 세운 염소가 바람을 잡아
풀을 뜯는 법을 제대로 가르친다
그분이 손수 보내 주신
만나와 메추라기가 우수수 떨어지니
자꾸만 마음이 고향인 듯 설렌다
질경이처럼 질기디질긴 봄밤
낮 동안 나물 캐던 아낙네의 그림자
햇살을 쪼아 대던 그리움 조물조물한다
눈동자에서 떨어진 눈물 몇 알
방울토마토보다도 작은 슬픔이기에
우리들 마음 촛불처럼 일그러진다
한 쌍의 기다림이 믿음직스러워
저기 저 하늘 달이 내려다보고 있다
댓글목록
정민기09님의 댓글
새 시집 《새벽 편지》(시ㆍ시조 혼합!)
표지 시안이 너무도 아름답게 나와서 자유게시판에 올렸습니다.
빠르면 내일(월)
ISBN(국제표준도서번호) 발급 신청 들어갈 예정입니다.
새 동시집 《산골 두음분교 아이들은》도
원고 편집 완료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