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부부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어떤 부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481회 작성일 25-05-11 12:59

본문

어떤 부부




기성품처럼 찍어내는 주례사의 말 


검은 머리 파뿌리 돼도 서로 아끼며 사랑하시겠습니까? 

나는 하객 앞에서 힘차게 외쳤다 

네. 


예식장 근처 백화점 지나 어수선한 법원 

원고와 피고는 이혼한다 


결혼 47년 만에 아내는 두 살 배기가 되었다 

씻기고 먹이고 잠재우는 일은 나의 사명


대퇴골두무혈성괴사를 앓는 내 다리의 통증처럼

아내의 정신 속에는 내가 없다


나는 보이지 않지만 하느님을 믿는다


오늘 아침 아내의 입속에서

내가 새의 혓바닥처럼 기어 나오듯


글을 쓰는 지금도 

아내는 배 고프다고 칭얼댄다







댓글목록

느지막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느지막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결혼 47년 만에 아내는 두살 배기가 되었다
상황정리 끝났고요
새의 혓바닥이 기어나오듯
간절히
하느님을 믿고 싶을 때가 있지요

좋은 시 잘 보고 갑니다

콩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떤 노부부의 이야기인데
징소리처럼 제 마음의 깃을 파고드네요.
고나plm 시인님, 느지막이 시인님,
마음 놓아주셔서 고맙습니다.

Total 40,990건 50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7560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7 05-14
37559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7 05-14
37558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1 05-14
37557
철대문 댓글+ 1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5 05-13
37556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5 05-13
37555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5 05-13
37554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5-13
37553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9 05-13
3755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2 05-13
3755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 05-12
37550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6 05-12
37549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0 05-11
열람중
어떤 부부 댓글+ 3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2 05-11
37547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4 05-11
37546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9 05-11
37545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5 05-11
3754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7 05-11
37543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1 05-10
37542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1 05-10
3754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1 05-10
37540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4 05-10
37539 손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7 05-10
37538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8 05-10
37537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4 05-10
37536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7 05-10
37535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6 05-10
37534 드림플렉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2 05-10
37533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8 05-10
37532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2 05-10
37531
무주 댓글+ 2
이강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1 05-09
37530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7 05-09
37529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1 05-09
37528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9 05-09
37527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 05-08
37526 오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2 05-08
37525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7 05-08
37524
라디오 댓글+ 8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7 05-08
37523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 05-08
37522
댓글+ 6
수퍼스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5 05-08
37521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7 05-08
37520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1 05-08
37519 사랑스런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7 05-08
37518
렘브란트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9 05-07
37517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9 05-07
37516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6 05-07
37515
오이도 댓글+ 2
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0 05-07
37514
짠 사랑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8 05-07
37513
오월 댓글+ 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2 05-07
37512 rlashwn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3 05-06
37511
그 애는 댓글+ 2
이강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9 05-06
37510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2 05-06
37509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1 05-06
37508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9 05-06
37507
이모의 바람 댓글+ 2
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6 05-06
37506 리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2 05-05
37505 사랑스런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0 05-05
37504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1 05-05
37503 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8 05-05
37502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6 05-05
37501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7 05-05
37500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6 05-05
37499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1 05-05
37498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 05-04
37497 안개깡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8 05-04
37496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9 05-04
37495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9 05-04
37494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2 05-04
37493 안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1 05-04
37492
Back To The.... 댓글+ 2
무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7 05-04
37491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3 05-03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