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에 맞이하는 어버이 날 - 반디화 - 최찬원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황혼에 맞이하는 어버이 날 - 반디화 - 최찬원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반디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72회 작성일 18-05-06 13:01

본문

황혼에 맞이하는 어버이날
           반디화/최찬원


지금으로부터
아득한 날
계미년 팔월 초이틀
고향 앞 푸른 바다에서
둥그런 아침 해 떠오를 때

 
어머님
갖은 산고 끝에 이 몸을 낳아
진자리 마른자리 가리어
넘어지면 다칠세라
손잡아 주시며
고이고이 길러주신 우리 부모님
 

슬하에 육 남매를 두고도 
손주 하나 못 보시고
젊디젊은 나이에
세상 하직하신 아버님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지고


가난도 서러운데
고난을 마다 않으시고
어린 육 남매 키우느라
손발이 터지도록
피땀을 흘리시며
말 못 할 고생하신 어머님


그 은공
소자 철 들어 알만할 때
모진 병마와
깊은 씨름 하시다
세상 걸음 다하신 어머님
생각하면 눈물이
비 오듯 쏟아집니다
 

이제 아무도
아니 계신 지금
생전에 아베 어메
고생하시며 살아오신 
그날의 모습 생생하게 그리며
마음의 꽃 한 송이
저 하늘에 바칩니다


해는 날마다 떠오르고
봄은 연연에 돌아오건만
저승 가신 우리 부모님
무슨 사연 있으시길래
가신 후론 여태 소식 한번 없고
그 봄이 돌아와도
오실 줄 모르시나요?
 

오월은
나라에서 지정한
가정의 달
황혼에 접어들어
어버이날을 맞아
생전에 못다 한 효 孝

 
때늦은 후회
아무런
소용없는 일이지만
그래도
소자 ~ 저 하늘 바라보며
눈시울 적십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0,992건 50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5992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7 05-07
599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5 05-07
5990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4 05-07
5989 예향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0 05-07
5988 남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1 05-07
5987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 05-06
5986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2 05-06
5985
시작 노트 댓글+ 3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1 05-06
5984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3 05-06
5983 형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0 05-06
5982 겜메뉴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4 05-06
598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5 05-06
5980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9 05-06
5979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2 05-06
5978 클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6 05-06
열람중 반디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3 05-06
5976 예향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7 05-06
5975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9 05-06
5974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1 05-06
5973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4 05-06
597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7 05-06
597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1 05-06
5970 블랙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1 05-06
5969
눈먼 사랑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0 05-06
5968 김조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5 05-06
5967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3 05-06
5966
넝쿨 장미 댓글+ 1
공덕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1 05-05
5965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2 05-05
5964 초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2 05-05
5963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1 05-05
5962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4 05-05
5961 일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8 05-05
5960 예향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9 05-05
5959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9 05-05
5958 폭탄머리용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4 05-05
5957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4 05-05
5956
지친 날개들 댓글+ 8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1 05-05
5955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7 05-05
5954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 05-05
5953
그날의 초상 댓글+ 1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7 05-05
5952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5 05-05
5951 pyu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3 05-05
5950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0 05-05
5949
레인 체크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7 05-05
5948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7 05-05
5947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1 05-04
5946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4 05-04
5945 일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1 05-04
5944 91kk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8 05-04
5943 네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6 05-04
5942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9 05-04
5941 초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1 05-04
5940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7 05-04
5939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5 05-04
5938 형식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3 05-04
5937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8 05-04
5936
엿듣는다 댓글+ 6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2 05-04
5935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0 05-04
5934 클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5 05-04
5933 여정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5 05-04
593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6 05-04
593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9 05-04
5930
장미 성에서 댓글+ 8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 05-04
5929 예향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8 05-04
5928 사랑니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1 05-03
5927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0 05-03
5926 형식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 05-03
5925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5 05-03
5924 월수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4 05-03
5923
댓글+ 2
일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0 05-03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