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밭 /추영탑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눈물 밭 /추영탑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240회 작성일 18-04-26 11:53

본문

 

 

 

 

 

 

 

 

눈물 밭 /추영탑

 

 

 

봄의 꽃들은 이미 종자를 몸에 묻었다

일찍 결혼해 일찍 애를 배고 일찍 손자를

둔 여인을 나는 안다

 

 

밑이 여물어야 종자도 튼실하겠는데

자식도 손자도 먼저 보내고, 혼자 쭈그리고 앉아

썩은 콩알을 골라내는 여자를 나는 안다

튼실한 씨를 받고도 튼실한 뿌리를 내리지 못한

여인,

 

 

 

생은 서쪽으로 기울고 눈물은 동쪽을 우러른다

生  밑에서 뿌리가 썩은 한 뙈기 묵정밭

 

 

거름발 좋은 옆집을 외면하는데

눈물은 눈물을 먹고 크는 법

이제는 눈물 밭에 뿌려진 세월이 말라간다

 

 

 

 

 

 

 

 

댓글목록

정석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작고하신
은막의 여왕  최은희씨가  맡음직한    비운에  여주인공이십니다

뙤약 볕 아래  돌 많이 박힌  콧구멍만 한  묵정밭  부러진 호맹이 자루  투성이된 손마디
세월도  말라가는군요  ......

오월이 코앞입니다
고맙습니다
석촌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월은 모든 것을 데려갑니다.
되돌아 설 수도 버틸 수도 없지요.

그런 여인이 있었습니다. 콩나물을 길러 팔려고
썩은 콩알을 골라내는 게 일과였지요.

감사합니다. 석촌 시인님!  *^^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썩은 콩알을 골라내는 여인의 심정은 무얼까요
섬짓한 문구에 잠시 숙연해 집니다.

눈물속에 피는 꽃처럼 우리의 인생사도
가끔은 고난 속에 종자가 힘들게 영그는 모습 입니다.
따스한 봄기운에 푸르게 트는 미래를 주문해 봅니다.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분이 콩나물을 길러 팔았거든요.

썩은 콩을 골라내려면 정신을 집중해야 합니다.
시름을 다 잊을 수가 있지요.
 
감사합니다.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영탑님
오매 오매!  그럴줄 알았어라우
굴뚝새가 아무래도 이상하게 휠이 오더랑께요!!

우리 집앞에 까치집에서 자꾸만 날 보자구
창틀에 서 그림을 그리더라구요 ......

축하 축하 합니다
두턱은 쏘아야 할 것 같당게요 ㅎㅎㅎ 언젠가는 해 낼 줄 알았지예!!
잘 했습니다
감사 합니다
추영탑님! ~~^^

라라리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영탑 시인님
자연을 그토록 사랑하시더니
굴뚝새가 지저귀는 울음으로 값진 열매를 맺으셨군요
축하 축하 드립니다
저도 한턱 두턱 다 좋아합니다 ㅎㅎ
변함없이 정진하시는 모습으로 창방을 밝게 비추시기를
더 큰 걸음으로 나아가시기를 바랍니다
눈물밭이 기쁜 눈물로 가득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영탑 시인님^^

Total 40,992건 503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5852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1 04-30
5851 초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9 04-30
5850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3 04-30
5849 pyu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1 04-30
5848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5 04-30
5847
모정 댓글+ 4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7 04-30
5846 돌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2 04-30
5845
연애사 댓글+ 4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5 04-30
5844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1 04-30
584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6 04-30
584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0 04-29
584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4 04-29
5840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4 04-29
5839 일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3 04-29
5838 예향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8 04-29
5837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7 04-29
5836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0 04-29
5835
오월의 연가 댓글+ 1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1 04-29
5834 남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8 04-29
5833
구린질에서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7 04-29
5832 sj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5 04-29
5831
울음 새 댓글+ 8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4 04-29
5830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3 04-29
5829 여정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0 04-29
5828 sj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1 04-28
5827 그여자의 행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7 04-28
5826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4 04-28
5825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4 04-28
5824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5 04-28
5823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0 04-28
582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0 04-28
5821 시지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9 04-28
5820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7 04-28
5819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8 04-28
5818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1 04-28
5817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8 04-28
5816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2 04-27
5815 sj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5 04-27
5814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9 04-27
5813 일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3 04-27
5812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0 04-27
5811 pyu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3 04-27
5810 김해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9 04-27
5809 영등포74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2 04-27
5808 쥬스0404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5 04-27
5807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6 04-27
5806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77 04-27
5805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9 04-27
5804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7 04-27
5803 예향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0 04-27
5802
자객일기 댓글+ 1
북극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8 04-27
580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6 04-27
5800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1 04-27
5799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8 04-26
5798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1 04-26
5797 일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3 04-26
5796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7 04-26
5795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4 04-26
579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4 04-26
5793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 04-26
5792
계절의 행렬 댓글+ 6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9 04-26
5791
한반도의 봄 댓글+ 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3 04-26
5790 예쁜지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3 04-26
열람중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1 04-26
5788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6 04-26
5787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5 04-26
5786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0 04-26
5785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1 04-26
578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5 04-26
5783 sj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6 04-2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