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음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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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음 새
석양을 바라보며 흘리는 눈물
울음 새는 서쪽을 바라본다
사무친 가족이 보고 싶을 때
그리운 인연이 생각나서,
유년에 나락으로 깊이 빠져들며
지금에 어떤 삶도 한없는 외로움
발길 따라 무심코 찾아가는 곳
노을이지는 아름다운 해변으로,
황홀한 하루가 무르익는
성대한 일몰의 잔치에는
어느 사람도 헤아릴 수 없는
영혼처럼 끌리는 불빛인지 모른다
눈 부신 해도 울고, 바다도 젖고 있는
붉은 낙조를 함께 바라본다
이 세상 가장 아름다운 슬픔!
남북으로 갈라진 이산가족 눈물을.
댓글목록
추영탑님의 댓글
싸나이들의 포옹도 뜨거워질 때가 있지요.
휴전선의 봄, 한반도의 봄!
울음새도 울음을 그치고 즐거운 노래를 부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즐거운 일요일 보내십시요. *^^
두무지님의 댓글
슬픔에 눈물은 이제 그만!
즐거움에 눈물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휴일 평안을 빕니다.
김태운님의 댓글
남북정상회담을 바라보기만 하는 이산 가족들의 눈물이군요
마를 새 없는 울음새들이지요
훨훨 날아 자유로워야할 새들인데...
김사합니다
두무지님의 댓글의 댓글
수많은 시간 기다림에 안타까움도
이제는 기쁨으로 펑펑 터졌으면 좋겠습니다.
모두의 소망처럼 활짝 열리는 기쁨을 기다려 봅니다
감사 합니다.
잡초인님의 댓글
울음새의 눈물이 기쁨의 눈물이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울어서 울어서 기쁨의 강물이 범람 하겠습니다. 오늘도 내일도 기쁨의 보ㅁ날되시길 바랍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기쁨에 눈물이 강물이 되어도 탈은 없지 싶습니다
귀한 시간 함께 공감하는 마음도 좋습니다
건강 하시고 가내 평안을 빕니다.
정석촌님의 댓글
울지 마셔요 봄볕이 저렇게 다사로운데
노을이 짇는 표정은 내일을 기약하는 엇박자 지요
시인들이 특히 많이 속지요 ㅎ ㅎ
고맙습니다
석촌
두무지님의 댓글
이산가족의 슬픔이 헛되지 않도록 정치인의 역량이나,
모두는 염원하는 마음을 그려 보았습니다
붉은 낙조보다 더 붉은 눈물은 없었으면 합니다
감사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