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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록 오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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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412회 작성일 18-05-01 11:39

본문

 

* 신록 오월

 

어제 본 뜻도 없이

새들은 날아와 다시 지저귀고

봄풀은 거웃 자라 우거지는데

앞산에도 뒷산에도

미인송(美人松)이 흔들려

송홧가루 분칠하네

노란 꽃가루 향 날리네

꽃신 굽이 다르게

키 크고 어여쁜

오월 낭자(娘子)

벌써 오시나

저 많은 뿔 작은 사슴들 눈에

꽃가루 넣지나 마오

* 禪學風流

 

 

댓글목록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옛 시조 한 수 읊고 듣는 느낌입니다.

올 한 해도 벌써 절반을 향하여 달려가고 있네요.

세월이 좋으면 나이 듦이나 잊었으면... ㅎㅎ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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