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고래가 숨 쉬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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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고래가 숨 쉬는 세상
신나는 세상 <性>이라도 바꿔보자는데
상대는 힘센 어깨의 사나이로
나는 전족처럼 기우뚱대는 여성으로
한평생 고목에 매미처럼 사랑을 누리자고,
서로가 진정으로 변치 않는
뜨거운 가슴을 열고 지내며
진실한 행동으로 뜨겁게 불을 지펴야 해!
눈뜨면 순수한 들풀의 열정으로
힘들어도 무소의 뿔처럼 헤쳐가라
이슬을 감싸 안는 태초에 순정으로
탁한 세상 오염에는 물들지 말고,
바라던 꿈처럼 하나로 영그는 순간
풀을 뜯고 살아도 기쁨이 배가되는
갈가리 찢긴 세상 고통은 인제 그만
두더지처럼 눈을 감고 굼벵이로 살아야
어쩌다 힘든 세파에 휩쓸려도
바위처럼 조화롭게 위기를 헤치는
홍수에도 강물처럼 사랑에 메아리가
들녘을 가르는 노래가 되어야 했다
가끔은 망망대해를 탐험하고픈
저 깊은 해저에 특수한 잠수복 안에
서로 갇혀 여행하는 모험에 정신으로
한 쌍의 고래처럼 사랑을 나누려는데,
기고만장 아이러니에 놀란 고래,
어이없고 실망스러워 꺼지는 한숨,
석양빛 노을을 감아올려 힘차게 푸! 푸!
성난 물줄기가 하늘 끝에 솟구쳐 오른다
태초에 맺어준 존엄한 생명과 성
받들어야 할 거룩한 순리마저 거부한 人性
드르릉, 쿵! 쿵
천지가 요동하며 해일이 밀려온다.
댓글목록
최현덕님의 댓글
주는 마음 받는 마음이 혼연일체가 됐을 때
아름다운 화음과 주파수가 잡음이 없지요.
요즘의 세상은 잡음이 너무 심해서 주파수 맞추기가 힘듭니다. ㅎ ㅎ ㅎ
좋은 주말되세요.
두무지님의 댓글
태초에 누군가 뿌렸을 인간에 씨앗들,
뿌린 만큼 거두며 사는 지혜를 터득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자신의 이성이 무너지지 않는 울타리 안에 모두가 하나라는
지혜가 쌓였으면 좋겠습니다
귀한 시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라라리베님의 댓글
순수한 들풀의 열정으로
이슬을 감싸안는 태초에 순정으로
이대로만 세상이 돌아간다면
투명하고 평등한 서로가 될 것 같은데
조화를 이루기가 쉽지않은가 봅니다
이해못할 인성이 판을 치고 있으니 세상이
자꾸 거칠어 지네요
뒤돌아 보는 좋은글 감사합니다
평안한 주말 되세요^^
두무지님의 댓글의 댓글
주위가 자신의 생각처럼 안 된다고 남의 탓처럼 여기는
그런 사고는 결코 아니라고 주장해 봅니다
조금은 엉뚱한 욕심들이 사회 계층간에 휩쌓여 있는 것도 사실처럼 생각이 듭니다
자신을 양보하며 사회의 큰 덩어리 속에서 희생할 줄 아는 마음도 필요한듯 합니다
귀한 시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가내 평안을 빕니다.
김태운님의 댓글
조물주가 정해준 성이 서서히 무너지고 있음을 저도 느낍니다
사실 양이 음인지 음이 양인지 헷갈리지만...
그냥 중이고 싶은...
감사합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저 자신 <수신제가>도 못하면서
남의 탓처럼 으르렁 대 보았습니다
그러나 조금은 느끼며 생각해야할 우리의 과제 같기도 합니다
귀한 시간 열어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휴일 평안을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