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벤트 ) 조경사의 과민반응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 이벤트 ) 조경사의 과민반응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1,346회 작성일 18-04-10 08:39

본문





조경사의  과민반응
                                석촌  정금용



봄은  어디서 와
계절의 찰나를   망막에 새겨주는  조경사의 수고일까  

낯선 비탈과  경사진 언덕  낮은 기슭을  혼동하면서도
청 홍 황의  변주에 진땀 나도록 매달리는

구석진  양지쪽에서 가만히 펴 보던  파란 쪽지는  원인불명이라 쓰인  그의 처방전

아낙과  다투고 나와  마구 뿌려버린  풀씨처럼
군데군데 돋아난  초록 집단증후군은  숨길 수 없는 증세다

지칠 줄 모르는  거리낌없는  채색의  붓 자국

다가선 
꽃내음에  미색 치마 끝을  꽃물 들이고
봄의 가슴에  풀물 얼룩지게 한  자신도 어쩌지 못하는 
조경사의  과민반응이다

낡은  헌책방같은
오래된  골목 안  꼬막 마당  구겨진 구석마다
억지로  옮겨심은  아파트 조경수 갈피마다
물색 옷 입히는  조경사의  수채화

지금도
꽃진 자리마다
채워지지 않는  여백을  시선으로  메꾸고 다닌다




댓글목록

정석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천연 섬유로  지어 입힌  옷자락이
춘풍에 
꽃물들여  추파뿌려 댑니다

테울시인님  풀물가려  앉으십시요    그지없는  봄날입니다
고맙습니다
석촌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몸을 찍어 피어나고,
조경사의 손 끝에서 피아나고,
석촌 시인님의 과민반응에서 새초롬히 피어나고,
좋아요, 아주 좋아요.

정석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철로변에  종달새가 수평으로  날아갑니다
낮으막하게 앉은 꽃들이
흔드는 향내에

허공이 아득해 집니다

현덕시인님  주머니마다  봄내음으로  가득 담아  부자되셔요  ㅎ ㅎ
고맙습니다
석촌

한뉘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석촌 시인님의 일상 같아 보입니다^^
분주히 부지런히 세심히...
일상의 색과 모습을 쉬 지나치지 않는ㅎ
조경사의 진심어린 마음으로
그 찬연한 색들로 지워진 부분 없는
풍경으로 채워지는
석초님의 봄이길요ㅎ
속눈썹을 달아주는 세심한 손길에
사뿐히 걸어가는 봄이 보입니다^^
좋은 볕 하루종일 가득한
일상 되십시요~~~^^

정석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볕 좋은 날    왠 오두방정 바람살에  좋아보여 입어 본  연분홍 속치마가
진달래 꽃잎따라  팔랑입니다

봄  오도가도 못하게    뒷자락에  말뚝박아  놓았습니다

한뉘시인님  조곤조곤 즐기셔요  이 유난한 풀꽃 절정을
고맙습니다
석촌

최경순s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경순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연은 스스로 조경사 입니다
누가 시켜서는 그렇게 아름답게
산하를 아롱지게 꾸미지는 못 할 겁니다
형형색색 수채화 물감을 흩뿌려 번져 퍼짐은
자연이 주는 위대한 선물입니다
그래서 봄은 심숭생숭 한가봅니다
가만히 있어도 엉덩이가 들뜨죠
자꾸만 벌, 나비인냥 진달래에게 반해 그 꽃을 참,
많이도 따먹었습니다 어릴적엔, ㅎㅎ
봄기운 받으시라고 참꽃,생기 넣어 드립니다
석촌 시인님
생기 받으소서

정석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연을  함부로  훔쳐간 사람들
초록에  페이트를  덧 바르는 사람들

방향만 슬쩍 바꿔도  그지없을  자연을  반죽하는 사람들    폭거죠
조경이 아닌

생기 발랄해집니다
고맙습니다  최시인님  경순S시인님
석촌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을 맞아 계절에 변화가
조경사의 마술을 보는듯 합니다
예리한 시심에 박수를 보냅니다
평안을 빕니다.

정석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에 빠지면  드러나는  증세에
픽  웃고맙니다

꽃빛처럼  황홀한 꿈꾸는 나날  지내십시요
고맙습니다
석촌

Total 40,992건 508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5502 마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0 04-11
5501 도일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6 04-11
5500 네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0 04-11
5499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4 04-11
5498 이주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6 04-11
5497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6 04-11
5496
슈빌 댓글+ 4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3 04-11
5495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5 04-11
5494
꿈꾸는 배 댓글+ 3
조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0 04-11
5493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5 04-11
5492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4 04-11
5491 예향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6 04-11
5490
동행 댓글+ 2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0 04-11
5489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2 04-11
5488 셀레김정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3 04-11
5487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4 04-11
5486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7 04-10
5485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9 04-10
5484 월수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0 04-10
5483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4 04-10
5482 일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7 04-10
5481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6 04-10
5480 장의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6 04-10
5479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0 04-10
5478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5 04-10
5477 월수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6 04-10
5476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4 04-10
열람중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7 04-10
5474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9 04-10
5473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4 04-10
5472 radiolog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2 04-10
547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2 04-10
5470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0 04-10
5469 마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5 04-10
5468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6 04-09
5467
언젠가는 댓글+ 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7 04-09
5466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5 04-09
5465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2 04-09
5464 예향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9 04-09
5463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2 04-09
5462 일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7 04-09
5461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4 04-09
5460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0 04-09
5459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1 04-09
5458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6 04-09
5457
아버지 댓글+ 1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9 04-09
5456
시향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2 04-09
5455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9 04-09
5454 마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7 04-09
545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8 04-08
5452 일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8 04-08
5451 예향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2 04-08
5450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6 04-08
5449 휘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8 04-08
5448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6 04-08
5447 하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4 04-08
5446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3 04-08
5445
감시 댓글+ 6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9 04-08
5444
부활 댓글+ 1
폭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0 04-08
5443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6 04-08
544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7 04-08
5441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4 04-08
5440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5 04-08
5439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4 04-08
5438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1 04-08
5437 Kim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8 04-08
5436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6 04-07
5435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8 04-07
5434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2 04-07
5433
마음의 뒤꼍 댓글+ 3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5 04-0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