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재편성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봄날의 재편성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1,308회 작성일 18-04-04 08:07

본문





봄날의  재편성
                            석촌  정금용



봄비 내리는 날은  늘 바쁜 날
빗줄기가  어머니 손처럼  재촉하는 새벽에

매화꽃     
바람에  파리해진  야윈 볼 위에  
무지개빛은 보이지 않고  새살 돋은  손바닥이 촉촉하다


연두손을  살그머니 펴보는 가지 끝에서  남은 꽃이 울고 있다 
규칙을  알 수 없는 
지층을 뚫어  지휘하는 지핵의 능숙한 조율
꽃은 그 선율에 젖어 
똑똑 
방울지고 있다

질 좋은  융단을  펼칠때까지 달릴  초록색 결심이
숨 가쁘게 뛰어온다

빗속을 달려  칠하는 도색공의  분주한 색칠이 간지러운지  
깔깔웃으며  여린 손가락을  오므리고 있는
나무들


여백을  여유라 여기지 못한  조급함에
걷지 않고  구르려고만하는 
둥근 돌멩이
민둥산을  
마구 내려오는  산모퉁이

칼칼해진  아침이
봄날을  재편성하며  색을 고른다




  
 

댓글목록

泉水님의 댓글

profile_image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인지 아닌지 햇갈리는 봄, 하루하루가 재편성 되가는 분주함입니다
꽃은 피고 비행기는 날고 남북에 노래가 흐르고
아시아 국가의 지도자들은 스타가 되갑니다. 희망이 될지 악몽이 될지
푸른 초록이 덮이기를요..

정석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헷갈릴때면
색깔을  보시면  알 수 있죠 

연두 파랑 초록을  들판에  칠해보면  더 쉽게  알 수 있답니다

泉水시인님    봄이니까요
고맙습니다
석촌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날의 재 편성!
촉촉히 네리는 비에 남은 꽃송이 하나 울고 있습니다
혹여 그꽃이 늙어 갈 곳없는 꽃이 아니기를 기원해 봅니다.
늘 새로운 시상에 번뜩이는 감각이 부럽습니다
건필과 평안을 빕니다.

정석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믐에  시들해진  봄 기색
비오는 새벽녘이  수선스러웠지요

마당 귀퉁이에  떨어져  후줄근해진  매화꽃잎에  눈이 가 ..
있으라하며 내리는  이슬비에 젖어

두무지시인님  할미꽃은 아니랍니다  ㅎ
고맙습니다
석촌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봄은 당연  옛 기억 떠올리겠지요
잘못된 것들
다시 반복하는 순간
우리는 그걸
실망이라 하겠지요

진달래 개나리 말고
새로 피울 꽃
없을까요

정석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속
작은 텃밭에  자라지 못할  씨앗이 있을까요

소박한  양심에 피는 꽃이라면  무슨 색인들  ....

테울시인님  오늘은  쾌청  그 자체입니다  봄날씨다운
고맙습니다
석촌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비에 젖어 목련이 피고 지는 걸 봅니다.
앞, 뒤로는 개나리와 진달래도 화사한 분단장을 마쳤습니다.
아름다운 봄비를 바라보며 들녁에 쑥쑥 올라오는 쑥을 뜯어볼까 합니다.
쑥국이 봄의 향기를 더 해주겠지요? 석촌 시인님!

정석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물바구니 보니 
사방이 초록입니다

쑥국에  한 술 뜨는 아침이  푸근합니다
거뭇하게  그을러버리는  햇살도  어제는  더할 나위 없었고요

현덕시인님  푸른 벌판에서  함께 거닐어요
고맙습니다
석촌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백을 여유라  쓰고 잉여라 읽습니다.
빗속에 마구 뿌려대는  벚꽃잎은

여유일까,  잉여일까요?

여유있게 바라보도록  가을에나 한 번 더 피우지.  ㅎㅎ

감사합니다.  석촌 시인님!  *^^

정석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까워 
밀가루 빈 푸대자루에  그러모아  담았습니다

흰나비가  많이 많이  날아갑니다

영탑시인님    벚꽃에 취하면  허공으로  날게 되지요  ~~
취중에  날개조심 하셔요  ㅎ ㅎ
고맙습니다
석촌

Total 40,992건 509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5432 네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0 04-07
5431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6 04-07
5430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9 04-07
5429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9 04-07
5428 예향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4 04-07
5427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9 04-07
5426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2 04-07
5425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5 04-07
542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9 04-07
5423 여정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2 04-07
5422 마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3 04-07
5421 시화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7 04-07
5420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6 04-06
5419
외로운 날에 댓글+ 4
셀레김정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4 04-06
541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1 04-06
5417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2 04-06
5416 휘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1 04-06
5415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5 04-06
5414 정동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9 04-06
5413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9 04-06
5412 형식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7 04-06
5411
바람의 지문 댓글+ 1
가을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8 04-06
5410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07 04-06
5409 심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5 04-06
5408
야수의 허기 댓글+ 4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4 04-06
5407
세기의 심판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1 04-06
5406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1 04-06
5405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5 04-06
5404 부산청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9 04-06
5403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4 04-06
5402 시화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1 04-06
5401 JAEYO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9 04-06
5400 구식석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5 04-06
5399 마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2 04-06
5398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7 04-05
5397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0 04-05
5396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4 04-05
5395 예향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0 04-05
539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0 04-05
539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4 04-05
5392 마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0 04-05
539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5 04-05
5390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9 04-05
5389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8 04-05
5388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9 04-05
5387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6 04-05
5386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9 04-05
5385 시화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5 04-05
5384 부산청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7 04-05
5383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3 04-05
5382 셀레김정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5 04-05
5381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7 04-05
5380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4 04-04
5379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7 04-04
537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4 04-04
5377 마나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1 04-04
5376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4 04-04
5375 월수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6 04-04
5374
사월은 댓글+ 4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0 04-04
5373 예향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9 04-04
537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4 04-04
5371 손성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5 04-04
537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6 04-04
5369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4 04-04
5368
사월의 요새 댓글+ 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5 04-04
열람중
봄날의 재편성 댓글+ 10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9 04-04
5366 김해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0 04-04
5365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6 04-04
5364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6 04-04
5363 jyeo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4 04-0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