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승차권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무료승차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167회 작성일 18-03-28 10:26

본문

무료승차권

 

새들이 정겹게 지저귀는 아침

아직도 무료한 일상으로

평소에는 먼지 낀 서랍 속에 잠들지만

나와 주인 사이 뗄 수 없는 DNA가,

 

며칠씩 무미건조하게 지내보니

갇혀있는 시간은 아득한 천 리

어쩌다 외출을 하려는 주인에게

오늘은 반가운 반려의 꿈이 열린다

 

곱게 빗은 머리 맵시도 산뜻

보폭도 가볍게 동구 밖을 벗어나

낯선 지하철역에 이르러

목적지 검색대를 통과하는 순간

들떠있던 기분도 잠시 머쓱해지는

 

딱딱한 신호음 <카드는 영(零)이야>

지하철 탈 때마다 퇴물 인생 신호?

삑! 삑! <0><0>, 서늘하게

차단기가 열리며 손님은 제로라고,

 

빈 털털이 같은 영혼 매 순간 

총 맞은 것처럼 어리둥절하며

꼬깃꼬깃 집어넣는 무료승차권은

인생에 패스 어디든 갈 수 있을까,

화장장 출입구도 영으로 표시될 운명이라서. 

 

 



 



댓글목록

정석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순전히  영零 이 될  가혹한 꿈을
아지랑이 위에  올리심은.....

무료승차권도    어짜피  국선 승차권임에야

나비 등 타고  무진무진  다녀오셔요 ㅎ ㅎ
석촌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늙어 표창장 같은 지하철 카드 한장,
손에 쥐고 행선지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죽을 때까지 함께할 녀석에게
평소에 감사하다는 말이라도 자주 해야 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질없는 푸념을 잠시 늘어 놓습니다
봄을 맞이하여 더욱 발전하시는 생활을기대대해 봅니다
감사 합니다.

Total 40,990건 51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5290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1 03-31
5289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8 03-31
5288 장남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5 03-31
5287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4 03-30
5286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2 03-30
5285 박성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9 03-30
528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2 03-30
5283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8 03-30
5282 반정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1 03-30
528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8 03-30
5280 버퍼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8 03-30
5279 감디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4 03-30
5278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7 03-30
5277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5 03-30
5276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2 03-30
5275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1 03-30
5274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6 03-30
5273 부산청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4 03-30
5272 김해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0 03-30
5271
한량의 객기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4 03-30
5270
섬진강 댓글+ 10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4 03-30
5269 시화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6 03-30
5268
신은 죽었다x 댓글+ 2
장남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2 03-30
5267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9 03-30
5266
묵적 댓글+ 3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3 03-30
5265
36.5℃ 댓글+ 2
터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6 03-29
5264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6 03-29
5263 푸른바위처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3 03-29
5262 감디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7 03-29
526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5 03-29
5260
멸치의 최후 댓글+ 14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8 03-29
5259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1 03-29
5258
댓글+ 6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3 03-29
5257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6 03-29
5256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0 03-29
5255 부산청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5 03-29
5254
프롤로그 댓글+ 2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2 03-29
5253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0 03-29
525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8 03-29
5251 jyeo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5 03-29
5250
버즘일기 댓글+ 2
장남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5 03-29
5249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 03-29
5248 형식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3 03-29
5247 권계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 03-28
5246 박성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0 03-28
5245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5 03-28
5244
나주 곰탕 댓글+ 3
형식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6 03-28
5243 李진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6 03-28
5242 반정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0 03-28
5241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1 03-28
5240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 03-28
5239 제어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9 03-28
5238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6 03-28
5237 아이미(백미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5 03-28
5236 賢智 이경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5 03-28
열람중
무료승차권 댓글+ 4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8 03-28
5234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9 03-28
5233 감디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 03-28
5232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6 03-28
5231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3 03-28
5230 손성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3 03-28
5229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1 03-28
5228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6 03-28
5227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2 03-28
5226 예향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8 03-28
5225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5 03-28
5224 장남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8 03-28
5223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6 03-27
522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1 03-27
522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2 03-2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