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을 수 있다면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참을 수 있다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95회 작성일 18-03-22 06:34

본문







참을 수 있다면


아무르박


술은 왜 잔에 따라 마셔야 할까

뚝배기처럼 숟가락으로 퍼먹었다면
그 많은 숙취해소 음료나 해장국 장사는
접어야 했다

숟가락이 차 숟가락이었다면
차라리 젓가락이었다면
나는 더 오래 술을 마셨을 것이고
나는 더 많은 이야기를 듣고 있었을 것이다

술의 힘을 빌리지 않아도
술값을 누가 낼까
망설이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누가 생각이나 했을까
산행 끝에 잔술이 한 뚝배기였다고

국자도 아니고 숟가락도 아니고 젓가락도 아니고
이쑤시개로 찍어 먹어야 한다면
혼자 먹던 술을 두고 집에 오지 못했을 것이다

여태 혼자야
아직도
아까처럼 그렇게 그 자세로

어쩌면 나는 잔술을 마시기 전에
도를 먼저 닦았을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말은

언제 우리 술 한잔해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0,990건 513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5150 예향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6 03-24
5149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3 03-24
5148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5 03-24
5147 터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8 03-24
5146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6 03-24
5145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8 03-24
5144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5 03-23
514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1 03-23
5142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1 03-23
5141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2 03-23
5140 도일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4 03-23
5139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3 03-23
5138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1 03-23
5137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2 03-23
5136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2 03-23
5135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2 03-23
5134 예향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 03-23
5133
매화 필 때 댓글+ 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2 03-23
5132
춘분 만설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6 03-23
5131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6 03-23
5130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4 03-23
5129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0 03-23
5128
봄 1 댓글+ 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7 03-23
5127 jyeo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5 03-23
5126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9 03-23
5125 김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5 03-23
5124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5 03-23
5123
간이역 댓글+ 2
장남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3 03-23
512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 03-22
512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0 03-22
5120 박성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0 03-22
5119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6 03-22
5118 구식석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7 03-22
5117 그여자의 행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4 03-22
5116 권계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0 03-22
5115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7 03-22
5114
사과 댓글+ 4
芻仙齋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0 03-22
5113 반정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 03-22
5112 김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3 03-22
5111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0 03-22
5110 예향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7 03-22
5109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4 03-22
5108
봄길 하루 댓글+ 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0 03-22
5107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4 03-22
5106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7 03-22
5105 겨울숲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3 03-22
열람중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6 03-22
5103
폐차 즈음 댓글+ 4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4 03-22
510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4 03-22
5101 창동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6 03-22
5100
돌텡이 댓글+ 2
장남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9 03-22
5099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0 03-22
5098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8 03-21
5097 공덕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 03-21
5096
달빛 댓글+ 2
아이유화이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2 03-21
5095
봄날은 간다 댓글+ 3
은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9 03-21
5094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 03-21
5093
승천(昇天) 댓글+ 2
김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3 03-21
5092 네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6 03-21
5091 공덕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6 03-21
5090 권계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1 03-21
5089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1 03-21
5088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5 03-21
5087 반정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5 03-21
5086 徐승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7 03-21
5085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5 03-21
508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8 03-21
5083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1 03-21
5082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1 03-21
5081 예향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5 03-2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