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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미꽃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江山 양태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271회 작성일 18-03-13 17:15

본문

할미꽃/ 江山 양태문

 

 

봄이라 하기에는 이른 산중

며칠 전 내린 눈에

꺾어져 부러지고 넘어진 소나무들

산길을 가로막아 오는 봄이 무색하네

 

양지바른 묘지 옆에

수북한 낙엽이불 사이로

수줍은 듯 고개 숙여 피어 있는 꽃

오호 이름도 정다운 할미꽃이야

 

날 때부터 늙어버린 할미라

향기 좋아 찾아왔나

이름 예뻐 찾아왔나

달콤한 봄맛에 꿀벌도 취해있네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江山 양태문님
오랫만에 뵈옵니다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시인님!

비록 이름은 할미꽃이라 하지만
마음은 봄꽃이 아니겠능교 ??!!
하무요 그러쿠말구예!! ㅎㅎ

정겨운 시인님의 시에 머물다 가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江山 시인님! ~~^^

江山 양태문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江山 양태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제나 다정다감하신 고운 문우님의 숨소리가 들리듯 합니다.
잘 계시지요. 할미꽃, 보아도 또 보아도 또 보고싶은
할머니의 사랑 같은 정겨움이 듭니다.
편안한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은영숙 고운 문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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