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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바람처럼 떠나가는 인생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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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행복수호천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01회 작성일 18-03-14 07:31

본문

가벼운 바람처럼 떠나가는 인생길

 

                                                                             시봉   표 시 은

 

 

 

우리가 산다는 것은

하나의 여행길과도 같습니다.

 

우리는 태초에 부여받은 생명크기 만큼 살다가

결국 자연의 품속으로 가야하는 길을 걸어가는 나그네입니다.

 

이 길은 선택되어진 인연들로 시절인연에 따라

때로는 만나고 헤어지는 인연의 굴레 속에서 살아가게 됩니다.

 

우리는 머나먼 장거리 여행과도 같은 이 길 위에서

때로는 주체할 수 없는 기쁨과 환희를 만날 때도 있으리라

때로는 처절한 몸부림에 번뇌와 고독 속에서

가슴으로 슬프디 슬프게 울어야하는 때도 있으리라

 

우리네 인생길 걸어갈 때에

언제나 어느 때나 가벼운 바람처럼 그렇게 살아가야 하리라

 

등이 휠 것 같은 너무 무거운 짐 지고 걷노라면

가벼운 바람처럼 떠나가는 인생 여행길 되지 못하나니

그 길은 어두운 터널과도 같은 여행길 되나니

 

우리 서로 마음의 짐 모두 내려놓고

가벼운 바람처럼 떠나가는 인생길을

여기저기서 지절대는 산새소리 들으며

시냇물 흘러가는 소리 들으며

가볍게 산책하듯 걸어가야하리.

 

내려놓음의 진리를 깨달으며

인내의 보석이 가져다주는 마음의 평온함에 당신에게 자리 잡을 때

온유와 사랑으로 내 몸에 가득히 채울 때

세상의 집착과 번뇌는 한낮 먹장구름과도 같은 것을 느낄 때

 

무거움으로 짊어졌던 번뇌의 길

어둠속의 늪은 사라지나니

 

가벼운 바람처럼

여리디 여린 가벼운 깃털처럼

가벼운 인생길 걸어가는 영혼의 자유인 되어

우리는 정해진 시간 속을 여행하는 나그네로 살아야 하리.

 

우리가 마지막 생의 잔을 놓기까지

무소유와 무집착의 내려놓음이 진리라는 것을 깨달을 때

우리는 비로소 가벼운 바람처럼 자유로운 영혼이 되어

처음 그 아름다운 본향에

한 점 부끄럼 없이 안기 울 수 있기에

 

한 송이 아름다운 꽃처럼 피었다가

눈물겨워 그리운 아름다운 덕향 남기고 떠나는

가벼운 바람처럼 살아가야하리.

 

아름답게 지는 한 송이 꽃으로 기억되는

자유로운 가벼운 여행자의 길

우리가 지금 걸어가고 있는 이 길입니다.

 

바람처럼 가벼운 여행길 걸어가는

나그네의 아름다운 그 길

우린 시절인연으로 함께 걸어가는 나그네

 

그 아름다운 산책 길 가볍게 걸어가는 우리가 되어

아름다운 인연 꽃으로 다시 아름드리 피어날 그 날을 위해

가벼운 바람처럼 그렇게 살아가야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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