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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16 ) 명아주 지팡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1,280회 작성일 18-03-13 09:14

본문


16





명아주 지팡이
                        석촌  정금용 



가신 후엔
가슴에  바다가 생겼어
밀 썰물이  고즈넉할 때면  흰 포말에
소리도 쟁쟁해


물결은  상속받은  유산인게야
자락마다  어서 커라  짓던 한숨인게야
콧물 얼룩도  눈물 자국도
이제보니
치마자락에 깃든  물결이었구먼


찝찔한  바닷바람은  겉과 속을
갯바위에  털어 널던
짭짤한  어머니 손맛이로구먼


벽에 기대  짓던 한숨이
곰팡이처럼  세월을  덮어버릴 때마다 
잔 물결은
얼굴에 낀  주름살이었구먼


바다는
속내를  물빛으로  드러내지만
들쑤시는  헛소리 한 번
옳게  못 내신
어머니는
명아주 지팡이만  두들기셨구먼
아무도 모르게








댓글목록

정석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테울시인님  서피랑시인님
정말 죄송합니다

두 분께서  살펴주신  댓글에  제 답글이 꼬여
정돈하다가  삭제되어

본 글만 겨우  다시  살렸습니다
해량하여 주시옵소서

고맙습니다
석촌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신 후에 바다가 생기셨다구요
그 물결은 상속 받은 것,
깊은 곳에 한숨이 먼저간 생애와 지금을 연결 하는 군요
늘 감성이 깊은 글에 어떻게 헤아려야 할지 당황스럽습니다
좋은시 행복하게 읽고 갑니다.

정석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심천에  헛바람이니
무덤덤 하소서

잃어버린 구슬이  금강석으로 여겨지는  애꿎은 심사일 뿐

봄만 쳐다 보소서
고맙습니다
석촌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잔잔한 파도는 아바지의 파도.
거친 파도는 엄니의 파도,
출렁거릴적에 거품이 일어 바다는 새하얀 바다였지요.
깊이 새기고 갑니다. 석촌 시인님!

정석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현덕시인님
파랑을  어머니 숨결로  읽으시는군요

어쨌거나  출렁임은  사무쳐 낸  소리이니까요

춘풍도  출렁출렁합니다
고맙습니다
석촌

최정신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훌쩍...시가 울리네요
물결과 어머니의 주름살...은유가 파랑입니다
이미지는 습작의 어머니...멋집니다.

정석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정신 선생님

익지 않은  봄차림에
내 놓을 건  냉이뿐인데요

다녀가신  훈기에  감읍합니다

고맙습니다 
석촌

라라리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파도와 물결의 내력에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치맛자락에 깃든 물결은 어머니의 주름살이었네요
출렁이는 파도소리 잘 듣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정석촌 시인님^^

정석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치마깃에  매달렸던  기억이
어머니를 
한번 더  귀찮게 해 드립니다

라라리베시인님  어머니 파도소리는  늘 쟁쟁하지요  만인이
봄맞이 ~  잘 하셔요  ~ ~
석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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