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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6) 상처 난 허난설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1,186회 작성일 18-03-10 10:23

본문

(이미지 6) 상처 난 허난설헌

 


 

밤이 깊을수록 적막이 더 무서운

바람 소리 음흉한 암흑의 세계!

주변에 풍경도 어둠에 갇혀

모든 것이 지옥처럼 암울했다

 

기다려도 몇 시간째 버스는 오질 않고

걸어가려니 방향도 몰라 헤매기 일쑤

하늘에 별을 보며 마냥 외치고 있다

 

어쩌다 이웃들은 담이 막힌 지경?

무서운 눈빛을 피해 산골에 몰려

이곳도 깊은 밤 계곡은 고독한 살쾡이들

물고 물리는 아비규환 슬픔 소리

 

지난 잘못 영원한 상처 난 구멍으로

어둠에 갇혀 신음하는 고통에 시간

씻을 수 없는 입자가 온몸을 압박하며

저승 속에 사자처럼 발톱을 내민다

 

그렇게 그는 운명처럼 순간에 내몰리며

떠날 수도, 멈출 수도 없는 세상 문턱

그 날에 어둠에 기다림은 한 줌의 종말로 

별이 지켜보는 가운데 싸늘히 식어갔다

 

며칠째 사회를 들끓게 하더니

산자도, 죽은 자도 허무한 죽음 앞에,

아무런 말이 없다

용서를 베푸는 아량과 여유는 어디까지일까?

 

허!

난,

설헌이다

<허난설헌> 평소에 존경하며 그가 부르던,

어느 날 천민인 광대처럼 떠나갔다.





 



댓글목록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간의 세치 혀가 살 얼음 판입니다.
어지 지내셨는지요?
오랜만에 안부드립니다.
글도 간만에 하나 썼습니다.
왕성한 창작에 갈채를 보내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기원드립니다.

두무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많이 바쁘시다는 것을 감지하며 지냈습니다
도와 주지도, 함께하지도 못해 많이 송구스럽습니다
봄 입니다, 늘 희망을 잊지 않고 열심히 하시는 모습이
좋습니다
봄에 좋은 결실로 발 돋움 하시기를 빕니다
감사 합니다.

정석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거적이거나
미엉베이거나
안동포를 걸쳤거나
허망한 것이  귀결인데

그것도  결심인지라  숙연해지네    아  묘한 최고점과 최저점의  출렁임이여
고맙습니다
석촌

두무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간의 죄는 정말 믿습니다
그러나 그 분의 삶까지 미워해서는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을
어렵게 해봅니다.
초라한 죽음으로 내몰린 현장에서 안타까운 현실을 써 보았습니다
늘 격려에 댓글 깊은 감사를 느낍니다
평안을 빕니다.

라라리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마음이 많이 아펐습니다
남아 있는 모두를 허무하게 만드는 귀결
종점은 어떻게 와야 되는지
정말 용서를 베푸는 아량과 관용은 어디까지여야 하는지
참으로 모두가 안타까운 일입니다

두무지 시인님 의미깊은 글 감사합니다
편안한 시간 되십시오^^

두무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죄는 믿지만, 인간은 미워해서는 안된다고 했습니다
그런 이분 법이 가능한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한 생명이 순간에 부주의로 영원히 날개가 꺾이는 상처는 아픕니다.
세상은 늘 공존하는 울타리이어야 하기에 그렇습니다.

늘 시 같지 않은 내용으로 이곳에 맴돌고 있습니다
좋은 모습으로 오셔서 댓글까지 남겨 주시니 영광 입니다
봄에 푸른 기운으로 마음 껏 태동하시는 희망을 빌어 드립니다
감사 합니다.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난설헌!
불운하게 짧은 일생을 마쳤다고 하지요?

혼인을 잘못하여 불운한 삶을 보냈다고 들었습니다.
생이 짧거나 길거나 먼 훗날에 생각해 보면 별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겪어야 했던 불행은 얼마나 몸을 짓눌렀을까?

감사합니다. 그녀의 삶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봅니다.  *^^

두무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를 쓰는 사람이면 <허난설헌>의 생애를
한번 쯤 그려 보라고 주문하고 싶군요
지워지지 않은 그녀의 그림자는 두고두고 뭔가를
생각하게 합니다
늘 관심으로 머물러 주셔서 깊은 감사를 전 합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즈음 일들이 많이 아프기도 해서 세상 돌아가는 모습이
전체적인 울타리를 따질 때 어느 쪽이 우세한지
미래는 판가름이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잘못의 근원은 뿌리를 도려내야 하고, 파생되는
2차 적인 갈등을 치유할 대책은 무언지
힘 없는 저는 두렵게 지켜 봅니다
평안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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