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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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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33회 작성일 18-02-28 13:29

본문

 


 색깔론 / 정연복

 

사랑은 빨간 장밋빛

뜨거운 정열로

 

희망은 연둣빛

새싹같이 파릇파릇

 

마음은 백목련을 닮아

티 없이 맑고 순수하게

 

얼굴엔 늘 노랑 민들레나

개나리의 명랑 웃음

 

목숨의 끝은 연분홍

노을처럼 곱고 순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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