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 13 ) 가마솥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 이미지 13 ) 가마솥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1,339회 작성일 18-02-06 15:09

본문

13.


           



  가마솥
                  석촌  정금용



산에 가득 나무지만  땔감은 수월찮다

첫 추위 오도록  모은 군불감
태부족해
쥔 것없이
정 이월  된새바람을  어찌 피할지
   

한속 든  아내 생각에  
물 가득채운 가마솥  어지간히 지핀 군불인데


아궁이는   
삭정이를  붉은 혓바닥으로 당겨
겨울 한 켠을  태우고도
아쉬운 듯  
이글거리고


굴뚝을  다투며 나선   
검은 머리 열기가  
갈피없이  허공을 익혀  메케해진 주변 
눈발이  소스라쳐  비켜 서린다  


눈 덮인  가파른 산기슭  
빈 지게에  작대기 얹은  공 노인이 
매운 산바람에  
홀쭉해진
은사시나무 숲을  지나가고 있다









 














댓글목록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미지를 보면 세대의 공감이 형성되는듯,
등짐을 보면 왠지 자화상처럼 얼굴이 화끈거리는지요
석촌 시인님의 등짐은 칼바람을 녹이는 등짐이십니다.
따끈한 아랫목에서 바짝 언 궁댕이 잘 녹이고 갑니다.

정석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설 지난 후
천천히  나서셔도  될 터인데

지지는덴  군불 방이  엄지 척

최현덕시인님  하여간에  떡국 사발  이젠  사양하고픕니다
고맙습니다    따끈하게 지져주세요
석촌

정석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만상에나
어디  시인님을  나무목자에  대시다니

어제 보니  매화꽃 알갱이가  파리머리를 추월한 듯 하였습니다

테울시인님    한 겹 더 착용하소서    매화 기다리는데
고맙습니다
석촌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군 몇 조를 놔두고도 세 평 방에서 먼벽수행을 하고
나오드만요.  ㅎㅎ

불 지필 가마솥이라도 있으니,  많이
불행한 건  아니네요.

세상 꼬라지 긁어다 불쏘시개할 아궁이나 있었으면...

감사합니다.  석촌 시인님! *^^

정석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마솥인지라
입안 가득  삭정이물어    포만해졌네요

조 든  경 이든  먹으면  뒷 탈

추영탑시인님  삼시 이밥의  행복을 모르시나이까  정녕
청국장 섞어 올립니다
고맙습니다
석촌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이 되도 날씨는 추운데
군불 지필 나무는 없고, 속없는 아궁이는 입을 벌리고
가마솥은 추위에 떨고 있나요
삶의 굴레처럼 모든 것은 충족돼고 맞아야 하는 것 같습니다.
공 노인의 발길을 따라 가봅니다.

정석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 이월  송곳바람이  사실은
더 시리죠

적수공권에게는

두무지시인님    적빈에겐  지금부터가  보릿고개였지요
                      주렸던 시절
고맙습니다
석촌

Total 40,988건 526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4238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4 02-07
4237 부산청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6 02-07
4236 나탈리웃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4 02-07
4235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0 02-07
4234 구십오년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1 02-07
4233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5 02-07
4232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9 02-07
4231
웃음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4 02-06
4230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6 02-06
4229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2 02-06
4228
오만함. 댓글+ 2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9 02-06
4227
내로남불 댓글+ 2
Su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1 02-06
4226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4 02-06
4225 江山 양태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2 02-06
4224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4 02-06
4223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4 02-06
열람중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0 02-06
4221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4 02-06
4220 그로리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1 02-06
4219 썸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3 02-06
4218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6 02-06
4217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6 02-06
4216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7 02-06
4215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9 02-06
4214 부산청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 02-06
4213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2 02-06
421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3 02-06
4211
과녁 댓글+ 1
나탈리웃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6 02-06
4210 혜안임세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0 02-06
4209 구십오년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9 02-06
4208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0 02-05
4207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2 02-05
4206 혜안임세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6 02-05
4205 네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8 02-05
420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0 02-05
4203
작은 갈대 댓글+ 1
부산청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8 02-05
4202
혓바늘 댓글+ 1
Su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3 02-05
4201 야옹이할아버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2 02-05
4200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7 02-05
4199 자유로운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5 02-05
4198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6 02-05
4197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8 02-05
4196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5 02-05
4195
사당역 댓글+ 1
초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4 02-05
4194 나타나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7 02-05
4193
미투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2 02-05
4192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4 02-05
4191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8 02-05
4190 감디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6 02-05
4189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1 02-05
4188 그로리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3 02-05
4187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3 02-05
4186
후조(候鳥) 댓글+ 6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5 02-05
4185 나탈리웃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9 02-05
4184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1 02-05
4183 공덕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6 02-05
4182 장남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0 02-05
418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7 02-04
4180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0 02-04
4179 혜안임세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4 02-04
4178 명위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0 02-04
4177
갈대 그녀 댓글+ 1
부산청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7 02-04
4176 공덕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2 02-04
4175
통영 댓글+ 13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0 02-04
4174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1 02-04
4173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6 02-04
4172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8 02-04
4171 썸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7 02-04
4170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9 02-04
4169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5 02-0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