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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낙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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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615회 작성일 18-01-31 22:28

본문

  

소낙비

                                                                                 신광진

 

꽃의 향기를 가득 품고

먼저 손을 내밀어서 뿌려주네

젊음이 피어나는 그녀의 향기

 

다가오는 마음 외면할 수 없어

바라만 보는 철 지난 두려움

다가설 수 없는 그녀의 사랑

 

향긋한 내음 행복한 미소

설레는 마음도 슬프게 내리는 비

달콤한 속삭임 더는 안 돼

 

애타게 울부짖는 전화벨 

다가서는 마음을 짓누르며

혼자 하는 이별, 돌아서는 쓸쓸함

 

그리움에 젖어 터질듯한 마음

소리 없이 울고 있는 서글픔

빗줄기 아픈 가슴을 밤새 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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