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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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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야옹이할아버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52회 작성일 18-01-24 07:30

본문

서리

 

 

어둡고 후미진 곳

작전명 쥐도 새도 모르게

 

최대한 은밀히

가능한 신속히

오늘의 작전 목표다.

 

드디어 작전 개시

하나 둘 적진으로 침투한다.

 

적의 기습에 놀란 참외 군단

노오란 똥을 지천에 분사한다.

 

때를 놓칠세라

심장을 스치는 반격의 소리

 

우리도 먹고 살아야 하니

적당히들 하거라!

 

귀에 익음직한 걸쭉한 그 한마디

주저없이 모두들 백기 투항...

 

그 때가

그립고 또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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