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스푸마토 기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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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리베님의 댓글
시인님이 그려낸 미세먼지는 상상력의 총집합체인 것 같습니다
저와는 달리 형이상학적 미학으로 느껴집니다
배경을 죽이러 번져가는 미세먼지가
화가의 손끝을 따라 동자풀린 태양의 안색으로
칠해지고 있네요
공덕수 시인님 감사합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공덕수님의 댓글
감사합니다. 미세먼지라는 막연한 시제를 형상화 하시는 모습을 보고
저도 한 번 쓰보고 싶었습니다. 탐욕의 커튼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 것은 바깥의 모습이 아니라 우리 내면의 모습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직 철이 없는지 건강보다 분위기에 민감합니다.
황사가 꽉 낀 날, 노란 안개 속을 걷는 것 같아 기분이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더 경쾌하고 발랄한 미세먼지를 그리고 싶었는데
역시 우중충을 면치 못합니다. 감사합니다.
서피랑님의 댓글
안개는 어디에 섞어도 기분 좋아지는 아편/
영정은 따뜻해야 한다고/
같은 표현들이 눈에 잘 띕니다.
댓글에서 말씀하신 경쾌하고 발랄한 이미지..
그것은 설상 어둠을 그릴때도
어쩌면 필요한 덕목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