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걸었던 그 길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엄마와 걸었던 그 길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586회 작성일 18-01-24 18:18

본문

엄마와 걸었던 그 길

      은영숙

 

병풍처럼 둘러친 수려한 산세

첩첩 산중 군데군데 기암괴석으로

신이 만들어 노은 기이한 작품이다

 

내가 자라던 곳은 풍경 좋은 산골마을

겨울은 유난히 눈이 많이 오는 곳

어린 잔 목 숲이 사철을 수놓던 곳이다

 

계곡을 타고 흐르는 청정수 목마름 없고

산사로 오르는 오솔 길 나목마다 눈 꽃

함성이 절 로 절 로, 경계가 없는 순백의 화폭이다

 

엄마의 불공 길에 동행하던 소녀

눈길은 무릎까지 차고 넘친 다, 땅에서 발목 잡고 애원

가지마다 팔 벌 린 상고대 흔들리는 인경 소리 깊고

 

엄마 따라 오르던 순백의 오솔길 터널

상고대의 별천지 지금도 변함 없는데 어느 하늘에서

보고 계실까? 손자들의 산행의 앨범 한 획을 보며

 

눈시울 글썽 세월의 뒤안길에 안겨 보는 지금

저 길을 나도 걸었는데! 엄마와 걸었는데!

하룻밤 묵었던 그 산사 예나 다름없다고 귀엣말 들리는 듯,

 

댓글목록

라라리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은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이 가득한 산골마을에서
자라나 감성이 그리도 풍부하신가 봅니다
같이 걷던 눈길 참 행복하셨겠습니다
돌아보면 시간은 모터를 단 것처럼 훌쩍 먼저 가 있고
남은 것은 추억의 단편들
삶이란 정말 허전하고 이겨내야 될 것 투성입니다
은영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저도 산사로 가는 오솔길 잘 걸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라라리베님
사랑하는 우리 예쁜 시인님! 반갑고 반갑습니다
인생의 고뇌 속에 기쁜날 기쁜날이 언제 일까? 생각 합니다

어려울 때 일 수록 엄마 생각 간절 하네요
딸이 어제와서 오늘 병원 검사하러 갔지요  물김치 와 깍두기 한통씩
담았다가 주고 이것 저것 챙겨 주고 엄마 손맛으로 먹이고 ......

다행이 혈액 검사 수치가 좀 나아 젔다는데 숙소에서 넘어저서
앞 갈비 뼈가 금이 갔으니 가슴이 미어지는 것 같습니다
처다 보면 살얼음판에서 서 있는 불안감  주님 내딸 살려 주세요
성초에 불 밝히고 묵주알을 돌리며 두 손 모아 봅니다

고운 댓글 주시어 감사 합니다 시인님!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너무 추운 날입니다
건강 챜크 잘 하십시요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영원이요 ♥♥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불러도 대답없는 어머니,
그 어마니의 독백은 내 눈에 흙이 들어가야 입속에서 사라질듯,
늘 어머니의 행간속에
 '극락왕생 하소서!'
빌고 또 빌 뿐입니다. 어머니 돌아가신후 사흘을 내리 울던 때가 엊그제 같습니다.
누님, 강 추위에 어찌 지내시는지요?
냉동 한파가 보통이 아닙니다.
몸 단속 잘 하셔요 누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현덕님
사랑하는 우리 아우 시인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언제 불러봐도 그리운 엄마! 아빠 보다 10년 앞서 가신 울 엄마
나도 얼마나 울었는지 그 말 어찌 다 하리요

요즘 너무나도 혹한의 날씨입니다
건강 챜크 잘 하시고 무리 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누나의 부탁입니다
바쁜 일상 저처 놓고 이렇게 찾아 주니 너무나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사랑하는 우리 최현덕 아우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월은 흘렀어도 길은 거기
있고, 어머니는 안 계셔도  추억 속에서는 항상 어머니와 걷는 길...

은영숙 시인님의 글 속에 들어가 함께 눈길을
걸어봅니다.

날씨가 너무 춥네요. 건강, 감기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은영숙 시인님!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영탑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불러도 대답없는 엄마 지만 산은 예산이요
 산사도 거기 그대로 있고
반기던 노송도 그대로 인걸요

날씨가 혹독하게 춥습니다
아직도 목에선 가야금 타는 소리가 간간히 들립니다 약도 말 안들어요 ㅎㅎ

고운 글로 머물러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추영 시인님!~~^^

Total 40,992건 529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4032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8 01-27
4031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5 01-27
4030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5 01-27
4029 혜안임세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3 01-27
4028
댓글+ 10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9 01-27
4027
눈길 댓글+ 6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9 01-27
4026
참회 댓글+ 3
썸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9 01-27
4025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1 01-27
4024
댓글+ 7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5 01-27
4023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9 01-27
402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6 01-27
4021
역逆 댓글+ 1
한드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4 01-27
4020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3 01-27
4019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2 01-26
401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0 01-26
4017
담쟁이 내간 댓글+ 2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9 01-26
4016 야옹이할아버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7 01-26
4015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5 01-26
4014 감디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0 01-26
4013
눈, 그 의미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0 01-26
4012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8 01-26
4011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7 01-26
4010
항아리 댓글+ 10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6 01-26
4009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4 01-26
4008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2 01-25
4007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8 01-25
4006 자유로운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9 01-25
4005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1 01-25
4004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9 01-25
4003 반디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0 01-25
4002
02:12 /추영탑 댓글+ 10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7 01-25
4001 으뜸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6 01-25
4000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6 01-25
3999
샛길, 지름길 댓글+ 8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6 01-25
3998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7 01-25
3997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0 01-25
3996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7 01-25
3995 썸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6 01-25
3994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5 01-25
3993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1 01-25
3992
밤 하늘 댓글+ 1
부산청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5 01-25
3991 혜안임세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3 01-25
3990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0 01-25
3989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6 01-25
3988
각인 댓글+ 2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0 01-25
3987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8 01-24
3986
겨울 일기 댓글+ 2
공덕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6 01-24
3985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7 01-24
3984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4 01-24
398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7 01-24
3982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2 01-24
3981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9 01-24
열람중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7 01-24
3979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3 01-24
3978 공덕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2 01-24
3977 나탈리웃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7 01-24
3976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3 01-24
3975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9 01-24
3974
문어 댓글+ 3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3 01-24
3973 썸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9 01-24
3972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6 01-24
3971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6 01-24
3970 진눈개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2 01-24
3969
해후의 통증 댓글+ 1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7 01-24
3968
동백 유서 댓글+ 2
마르틴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2 01-24
3967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4 01-24
3966 야옹이할아버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4 01-24
3965 장남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3 01-24
3964 희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0 01-24
3963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0 01-23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