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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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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48회 작성일 18-01-27 07:24

본문

 

 

 

  꽃 삶 / 정연복

 

한철 피었다 지는

한 송이 꽃같이

 

잠시 있다가 없는

너와 나의 목숨 꽃인데.

 

허튼 생각 말고

더도 덜도 말고

 

그냥 한세상

꽃같이 살다가 가자

 

잘난 체도 없이

움츠려듦도 없이

 

나다운 모양과 빛깔로

밝고 기쁘게 살다가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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