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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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은..
세상에 더러 있긴 있죠
남다른 삶을 붙들고 울다간 사람들
어둠속에서 촛불을 떠올리며
자신을 채찍질 하다간 사람들
세상 그 누구보다 무거운 업을 닦고 가는 사람들
하얀 눈발을 뒤집어 쓴체 피워올린 꽃송이
이방의 얼굴인듯 경이로이 눈을 맞추죠
좋은 시절 다 지나 꽁꽁언 엄동에 피는
장미보다 더 붉게 피다가는 처연한 꽃
따뜻한 봄은 저의것이 아니라는듯
서들러 툭툭 지고마네요
모질디 모진 삶을 살아내는게
이생에 온 이유라
힘겨움에 툭
미련이 없다는듯 툭툭
댓글목록
추영탑님의 댓글
삼계의 헤픈 웃음들, 푸르게 입 닫고 바라보다가
겁의 업으로얻은 진심은 이것 뿐이라며 혹한에
말갛게 빠알갛게 웃는 웃음,
필설의 향이 묻어 피어나니 더욱 붉게 보입니다.
그 동백!
마르틴느 시인님! *^^
마르틴느님의 댓글
감사합니다
오늘 운세에 좋은 일이 있을거라해서 뭔 좋은일 했거든요~ ^^* ㅋㅋ
부끄럽지만 부족한줄 알기에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
너무 훌륭하신 분들이 많으셔서 주눅도 들고 자괴감에 빠지기도 하지만 그분들도 다 그만큼 열심히 갈고 닦았다는거 아니까 저도 힘내려구요
추영탑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 글 많이 많이 쓰세요 ^__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