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15] 천사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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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노래 / 최 현덕
발길질로, 안녕?
하는 걸로 우리는 행복했지
축복의 표현이라 할까
툭, 툭 발길질로 우리에게 박자와 리듬을 주는
그 사이에서,
우리의 마음은 조급증이 걸렸지
열 달 동안 별빛을 보면서,
달빛을 보면서,
건강 하기만, 무탈 하기만
수없이 빌고 또 빌었지
하루, 하루,
열 달중 막달을 채우는 날까지
사랑해요, 고마워요
사랑과 감사의 언어로 배냇저고리에 환희의 꽃을 그렸지
이 세상에 합류한 새싹,
이제, 방긋 웃는 모습이 천사
응애 우는 모습도 천사
옹아리 까지 천사
웃음꽃으로 활짝 핀 하루가
천사의 노래로 가득하네
거꾸로 서도 잘 가는 시계처럼
사뿐사뿐 호랑나비처럼, 우리 아가
훨 . 훨 . 훨. 비상의 날개를......
댓글목록
정석촌님의 댓글
점지부터 거꾸로 거꾸로
지반에
고고성을 울렸네 응아
거꾸로 서도 잘 가는 시계처럼 호랑나비 날개로
최현덕시인님 품에서 천사가 날아 오르네요
판타지 미소 지으며 ㅎ
석촌
최현덕님의 댓글
요즘,
손자 손녀 재롱을 받으며
옛날을 떠 올렸습니다.
품안에 자식이었지요.
다 키워놓으니 무뚝뚝 한것을...
한파가 온다는데 건안하시길 빕니다. 석촌 시인님!
두무지님의 댓글
천사를 만났나요?
늦게사 축하를 드립니다.
열달 동안을 시인님의 꿈에 부응하기 위해
밖았 세상 보고파도 참고 나왔을 응아에게
건강과 행운이 따르기를 소원해 봅니다.
아울러 모든 가족의 보물로 귀엽게 상장하기를 빕니다.
최현덕님의 댓글
늦은 인사지만 반갑고 고맙습니다.
이미지를 보며 우리 애들 키울적을 돌아보았어요
그때가 좋았습니다.
고맙습니다. 두무지 시인님!
눈이 온 길이 미끄럽군요.
무탈 하시길...
허영숙님의 댓글
저도 그렇지만 나이 들면서 더러 때도 묻기도 하는데
시인님의 시를 읽다보면
참 맑은 사람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요즘 바쁘시겠지만
좋은 시 자주 보여주세요~
최현덕님의 댓글
많이 바쁘실텐데 마음을 놓고 가셔서 더없이 기쁨니다.
많이 노력 해 보겠습니다.
철도 현장이라는게 만만치를 않습니다. 안전문제가 있어서 야간에 주로 작업을 하다보니
글 쓴다는게 언감생심이지요.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