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17) 바람 바람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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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17) 바람 바람 바람
그녀는 진작에 낙엽을 떨구는 바람이었어
끓던 내 가슴 속 불길을 일궈놓고
가을 바람 일자 떠나간 그녀
더 세찬 바람 동경에 낙엽을 뒹굴게 했지
그날 스치던 바람은 이별의 전갈
그 바람 내 속의 수분을 증발시겨
난 탈진한 불쏘시개
바람을 몰고 가는 여신은 아직도
그때 그 모습으로
휘청이는 고목을 흔들고 가네
불꽃에 사라질 날 위로하듯 그녀는
부채바람을 일으킬까?
바람아 멈춰다오
마지막 불씨의 열기라도 전해야 하네
태풍만은 그녀를 피해 달라고
바람 바람 바람
댓글목록
김태운님의 댓글
바람 바람 바람...
다 합쳐도 역시 바람이군요
그녀의 바람인가요?
감사합니다
맛살이님의 댓글
오해는 마세요
집 사람은 아닙니다 , ㅎㅎ
쫓겨나면 제주 행.,.
감사합니다, 테울 시인님!
허영숙님의 댓글
이젠 꽁꽁 얼어버렸지만
아직
마음 속에는 그 따스함이 남아 있으신 듯 합니다
올해는 하시는 일 다 이루는
그런 해 되십시오 시인님
맛살이님의 댓글
감사합니다
이렇게 추운 날씨에도
부는 훈훈한 바람
글 열심히 쓰라는 격려로
새해를 맞이 하겠습니다
시인님의 행운이 가득한
2018을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