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 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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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증후군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모든 사람은
감정 노동자라고 하고
욕체적 노동에 시달리는 사람은
그냥 노동자라고 한다
노동 이라는 말은 사람을 무척이나
서글프게 한다
노동의 서글픔이 짙어 갈수록 인생의
목차는 다양하고 목차의 주제들은
활어 처럼 살아서 거짓없이 증명을 한다
직업병은 자랑스러운 별인 것이다
댓글목록
힐링님의 댓글
노동 속에 스며드는 신성함은 간데 없고
상하 관계와 자본의 냄새만이 지상의 평화요 행복이라는 등식!
이것을 직시하는 시인님의 깊은 고뇌가 소리없이
울려나와 공감성을 촉발하게 하게 합니다.
돈 몇 푼 올리는 것을 가지고 매정하게 아랫 사람들을 목을 치는
냉정함들!
윗사람들은 동전 몇 푼 정도인데
그들에게 손 대지 않고 아랫 사람들을 목을 겨누게 하는가!
이 의문에 묵언으로 답하는 속내를 읽고 갑니다.
최현덕 시인님!
마음이쉬는곳님의 댓글의 댓글
힐링님
그랬나 봅니다
알고 보면 그 몇푼도
꾀 크다는 뜻도 있더랍니다
김태운님의 댓글
노동과 감정
다시 말하자면 육체와 정신의 노동이며 감정이겠지요
결국 그게 그것 아닐까요?
짓눌리는 순간 둘 다
괴로운 것
고통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