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 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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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동문
엿인지 가래떡 인지
술인지 쌀뜨물 인지...
김소월님이 보시면 멀미 난다 하겠다
박목월님이 보시면
머리에 쥐 날것 같다 하겠다.
두통으로 개워낸 것인지
소화불량 으로 싸질러 놓은 것인지...
윤동주님이 보시면
토 나올것 같다 하겠다
황진이가 보면 술맛 떨어진다 하겠다.
죽인지 범벅인지 모를
저 ~ 많은 배설물 들 ...
푸쉬킨이 보아도 슬퍼 하겠다
김춘수님도 하품 하겠다.
대체로 ~
이하 동문 !
댓글목록
공덕수님의 댓글
으 하 하 하,,,멋집니다. 배설 못하면 죽어요. 예술가의 똥이라고 비싸게 받았다던데, 제 똥도 희망이 있을까여?
꼬까신발님의 댓글의 댓글
보시지 않으셨으면 좋았을 내용 임에도
멋지게 보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말고도 즐겨 할 만한 일들이 넘쳐나는 판국인데
좋은음식 먹고 되도록이면 요런 글을 쓰지 말아야 하는것인줄 모르는바 아니면서도
실례를 쬐께 범하게 되었답니다.
내용이 그러하듯 사실이지 요즘 시라고 하는 물건들이
독자 몆사람들 마음도 제대로 사로잡지 못하는것이
그저 추상적인 상념의 독백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는 느낌을 가지고 있었던 터였는데
이유가 있어 ~
글 좀 쓸줄 안다는 분이 올리신 내용을 주제로 몆줄 적어보게 되었었지요
하온데 황당스럽게도 30년도 넘게 우려먹은 주제이니 뭐니 하고
년식이 까지 들먹이며 어찌나 무시 스러운 테클을 거시던지
이전 좀 아니다 싶어 한 내용 적는다는것이
어쩌다 보니
송구스럽게도 싸잡아 내용이 되고 말았답니다. ~ 꾸벅!
감사합니다.
공덕수님의 댓글
그래요. 남의 속을 우찌 알것습니까? 시란 남의 속인데 내 것처럼 환하게 읽기가 쉽나요? 갓 시집 온 며느리가 파 몇 센치로 쓰냐고 해서 시어머니가 했던 욕을 하고 싶을 때가 많습니다. 자기 자신이 독자인 시들도 많고, 그것으로 만족하는 시들도 많습니다. 소통 같은 것이 부질 없는 짓이라는 것을 깨닫고 말아, 자기 자신과 제대로 소통하고 싶은 시들 말이죠.
뭐든 나쁠 것 없는 것 같아요. 시골 푸세식 변소에 눈 똥이 누구 똥이면 뭐하고, 뭘 먹은 똥이면 뭐하겠습니까? 어쨌거나 끓는 구더기처럼 시의 독자가 많은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전부터 더러운 비유해서 죄송하구요...반갑습니다.
꼬까 신발님!
꼬까신발님의 댓글의 댓글
한편 한편을 작가로서는 심오한 번뇌끝에 내어 놓은 결과물 이기에
그 나름에 가치를 인정 하여 주는것이 맞겠지만
제목과 아무리 매치 시켜가며 해독 하여 보려고 한다고 하더라도
독자들 입장에서보면 도무지 정독이 불가능 할 것 같은 글이 허다한 것이
싸 놓은 내용물만 보고는
도대체 무엇을 맛있게 드셨다는지 ...?
암튼 그렇게 보여지더군요
작가에 생각을 이해하자는 측면에서 보아야 한다는데 이설을 달 필요야 없겠지만
전재하에 맥락에서 내친김에 한느낌 더 놓자면
문학의 향기 카테고리로 연결되어 있는< 비평.토론 > 방만 놓고 보더라도
공간명 자체가 잘못 되었다는 느낌을 받게 되더군요.
게시판 성격이 그러하니 비평을 하는것이 당연한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왜 남에 글을 비평 한다는 말입니까?
이처럼 올려놓은 글에 내용을 험잡아 비평을 하라 하기 보다는
올려놓은 글에 대한 시 평 또는 평론 방이라고 이름 붙이던가
아니면 <시평. 토론>
이 얼마나 거무감 없고 좋습니까.
고명하신 시인님들께서 어찌 이런부분을 생각하여 보시지 않으시는지... 암튼
주저리 거릴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