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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 /秋影塔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641회 작성일 18-01-02 10:38

본문

 

 

 

 

 

 

 

나그네 /秋影塔

 

 

 

어디서 왔느냐고, 어디로 갈 거냐고

묻지 않는 사람아

멀어지는 그대를 대신하여

물어 주는 바람 있어 괜치않다

 

갈 곳은 있느냐고, 쉴 곳은 있느냐고

마주한 술잔 너머 물어주던 사람아

다시 바라보니

모습 없는 그대의 시선이 밉더라

 

그러나 그 건 아니었네

 

어디서 왔느냐고, 어디로 갈 거냐고

나 또한 묻지를 않았으니

그대는 나그네, 나도 나그네

우리 모두 지붕 없는 하늘 아래

나그네로 사는 것을

 

 

 

 

 

 

 

댓글목록

정석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막 기까운  하숙집인가요

대관령
겨울나그네인가요

주객이  마주서서
문답도 없이  서로 맘을  알고 있네
추영탑시인님  통달하시옵나이까 ㅎ ㅎ
석촌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관령, 한계령, 미시령, 추풍령, 요런 곳을 걸어서
넘어보면 압니다.

얼마나 자신이 나그네스러운지, 지붕 없는 이 세상이
얼마나 광활한지를....

올해는 바람을 앞 세우고 하늘과 맞닿은 령 하나
넘어보고 싶습니다. 석촌 시인님! *^^

童心初박찬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童心初박찬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평이한 단어나 없어도 되는 단어.반복되는 단어를 동음동의어로 고쳐보세요.^^
단조로움을 벗어나 맛깔져 집니다.
천의무봉이라 -다 쓰고 읽을 때 혀 끝에 글을 올려 구름이 부드럽고 자연스럽고 신선하게를 목표하면 꽤 괜찮은 시어의 흐름을 만들어 낼 수 있답니다. 제 생각으로는
1연 4행 물어주는 바람 있어 괜치않다 하였었지(첨).
3연 그러나 (그건-생략) 아니었네.
4연 2행 나 또한 묻지(를-생략) 않았으니
    3행  그대는 산(교체<-나그네) 나는 나그네.
    5행  바람되어(교체<-나그네로) 사는 것을.
새 해에도 문운 창창히 뻗어 가시기를(__)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친덜한 가르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직도 습작 중이
니 시인님의 말씀 참고하여 노력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심초 박찬일 시인님.  *^^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생은 나그네 길,
노래가사처럼 떠도는 인생들,
그러나 마음은 그러지 않했으면 싶습니다.
누구나 돌아보면 수없이 떠도는 생활
고인 물처럼 한 곳에 오래 머물지 못한 것이 우리의 속성 같습니다
춥습니다, 건강에 유의 하시기를 빕니다.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두무지 새해 안녕하십니끼?
작년 해  얻은 것도 없이 많이 헤맸습니다.

올해는 니그네를  면할는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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