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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신청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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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771회 작성일 17-12-27 01:11

본문

한밤의 신청곡


나상이 다 된 12월의 잔챙이
여름 날 뒷전에 앉아 볼 수 없던
신세계
밤 하늘과 한 층 가까워 졌습니다
반가움에 수 많은 별들의 무도회에 뛰어들어
잔잔히 왈츠의 선율을 타 봅니다
그 하늘 흐르는 은하수의 강에
외면받던 그늘 속 외로움을 흘려보내고
가장 예쁜 별 내미는 손에 이끌려
밤이 깊도록 스텝을 밟습니다
잔챙이에 온 별이 걸려 휴식을 취할 때 까지
잊고 있던 그녀 페티페이지를 위해
미안함과 후회 속
마지막 왈츠를 춥니다
난 더 이상 파트너를 바꾸지 않으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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