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의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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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별
셀레김정선
나뭇잎이 흔들린다
바람이 불어오면 그제서야 안다
나뭇잎이던 마음이던
흔들리지 않고 오는것은 없다는것을
바람을 비집고 어둠이 기웃거린다
순간 그의 포로가 되어버린 나
늑골 깊숙히 잠궈둔 빗장을 열자
우수수 쏟아지는 하얀 꽃잎들
별이 되어 밤하늘에 박힌다
언어로 반짝이는 별이 될수 있다면
수만개의 파편으로 퍼트릴수 있다면
빗장 따위 기꺼이 열어주리
언어에 찬란한 빛을 밝힐수있다면
내 심장 따위 아낌없이 꺼내주리
그래서 불어온 바람이라면
그래서 흔들린 마음이라면
어둠의 포로가 된들 무엇을 두려워하리
댓글목록
김태운님의 댓글
댓글 달자마자 사라져버린 언어의 별빛 따라 다시 왔습니다
ㅎㅎ
유성 같은 속도입니다
늑골 빗장 그만 잠그소서
바람이 찹니다
셀레님!
셀레김정선님의 댓글
ㅎㅎ
행간의 띄어쓰기가 안돼서 다시 올렸답니다
아니 테울시인님께선 이 낭만적인 크리스마스 이브의 밤에
시마을에서 놀고 계시는겁니까
사모님하고 데이트라도 하실것이지 ㅎㅎ
하영순님의 댓글
셀레 시인님
지금 집에 왔습니다
언제나 감사합니다
셀레김정선님의 댓글의 댓글
하영순 시인님
집에 아주 오신것이길 바랍니다
설마 성탄절을 병원에서 보내는것은 아닐테지요
힘내시고 화이팅하시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