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성자의 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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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성자의 암호
박찬일
유대의 시월이 아니더라도
동짓달 스물넷째날이 아니더라도
동방성자의 별빛이 아니더라도
말 구유에 누운 마리아의 아들이 아니더라도
콘스탄틴 황제의 공의회 선포가 아니더라도
당신은 벌써 별이 되고
성스런 노래가 되었나이다.
사해의 두루마리를
이천년 전에 펼친 성자는
슬픔에 숨은 다섯 암호를 풀어
기쁨의 노래 속에 새기어 놓았었지요.
별을 입에 물고 사랑을 나누는 어린 성자여!
오소서.
세상 속으로.
고해가 범람하고
풍랑이 멈추지 않는 날이 계속될지라도
당신이 사랑한 길 위의 천사들이
발 아래 함께 걷고 있지 않나이까?
슬픈 눈에 미소를
오늘만은 암호없는 사랑을 들고
오소서!.어린 성자여!
2017.12.24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축복의 아침을 맞아
어린 성자의 발걸음으로
환한 미소로
세상 아름답게 하는 사랑의 빛으로
즐거운 성탄절 함께 축복의 날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童心初박찬일님의 댓글의 댓글
고맙습니다.안국훈님도 메리크리스마스^^(__)
셀레김정선님의 댓글
성탄절 아침이라서 그런지 시향마저 거룩하게 다가옵니다
주님의 은총이 함께하는
축복속의 하루 여시길 바랍니다^^
童心初박찬일님의 댓글의 댓글
메리 크리스마스. 메리 김정선님.^^
즐겁고 행복한 날 되세요.(__)
추영탑님의 댓글
2천년 만큼이나 뿌려진 충일의 사랑을 느끼는
오늘은 성탄절입니다.
새누리는 말고, 온누리에 예수님의 사랑 가득 하기를 빌어 봅니다.
조금은 건조해진 마음에 아름다운 시향을 적셔 봅니다.
감사합니다. 동심초 시인님! *^^
童心初박찬일님의 댓글의 댓글
즐거운 성탄 맞이하세요.메리크리스마스.메리추영탑님.^^(_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