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도둑의 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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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도둑의 모의
박찬일
친정을 다녀온 아내가
바리바리 싸온 짐들을 풀어 놓습니다.
저녁이 되어
딸아이, 제 엄마와 이것저것 물건을 고르다
무엇이 그리 재미있는지
깔깔 대는 웃음소리 담장을 넘깁니다.
밖에서 담배를 피워물던 제가 작은 미소를 삼킴니다.
'두 도둑의 모의.'
2017.12.23.
댓글목록
안희선님의 댓글
참, 곱다란 모의입니다
저 역시, 미소 머금고 머물다 갑니다
童心初박찬일님의 댓글의 댓글
딸얘도 내일이면 이것 저것 싸갖고 제 짝지에게 가겠지요
딸들은 다 도둑이라.^^
고맙습니다.안희선님(__)
셀레김정선님의 댓글
저도 친정가면 싸오기 바쁩니다
그런데 이젠 제 딸아이도 집에오면 뭘 그리 가져가는지,,,
하지만 다 가져가도 얄밉지가 않더라구요
그게 엄마맘인것 같아요ㅎㅎ
재미있는글 감사합니다
童心初박찬일님의 댓글의 댓글
ㅎㅎ 우리집 일만 아니군요.
고맙습니다.김정선님.(__)
김태운님의 댓글
행복한 도둑들입니다
담장 넘어 그 소릴 훔치는 정경까지...
그런 도둑들 마구 들끓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童心初박찬일님의 댓글의 댓글
사는 맛,읽는 맛,즐기는 맛.
요거 세가지면 자족이 됩니다.
즐거운 성탄 맞이하세요.김태운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