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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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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장남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546회 작성일 17-12-17 15:04

본문

첫 임플란트/장 승규


얼마 전에 이사를 왔다, 옆집이
같은 층인데도 인사를 안 온다
신경이 없는 건지 안 쓰는 건지 
성품이 찬 것 같다
언뜻 보기엔 피부색도 약간 다른 것 같다
분리수거도 잘 안 한다
한동안 쓰레기를 봉투째 문밖에 두기도 한다

저번에 살던 이는
늘 아파보여도 따스한 정은 있었는데...

그래도 옆이 헛헛하지 않아서 좋다

옆집 윗집 우리 집
한 파쇄업체에서 일한다


댓글목록

문정완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문정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건강하게 잘 지내십니까 시인님
임플란트를 절묘하게 사용하시는 것 같습니다
시의 집이 수사나 은유 수려한 언어를 구사해야할 이유는 없다 싶어요

임플란트는 원래의 나의 것이 아니니 친숙하게 지낼 적응기간이
필요하겠지요 모르는 사람이 이사를 온 상황과  같겠습니다

친하게 지내면 고기도 씹고 맛있는 것도 먹고 금방 친숙하게 될 것입니다
옆집 임플란트요

잘  읽었습니다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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