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목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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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한뉘님의 댓글
모임 다녀 오셨네요^^
흔한 말로 엊그제 같은데
유수처럼 흘러 가버린 시간입니다
마음 맑으신 석촌 시인님에게
담기는 풍경 한 폭 고스란히 떠
12월의 포스터로 붙혀 놓습니다
온기 가득한 한 해의 마지막 행
미소 지으며 물러갑니다~~~^^
정석촌님의 댓글
쓱 보니 쪼그랑
그래도 좋은 하회탈 바가지들
엊저녁이 안 잊힙니다
늙어도
벗이 그리 정다운지
한뉘시인님 송년 분주하시죠
옥적에 향기가득 납니다
고맙습니다
석촌
두무지님의 댓글
산전수전 다 겪었을 고목의 향기!
그 향기 따라 잠시 유년으로 회귀하듯 합니다
멀어진 기억들 차가운 겨울 속에 오버랩 됩니다
가슴 찡 합니다
평안을 빕니다.
정석촌님의 댓글
허용의 범위가 넓어진 늙으막
장난끼만 풋풋하데요
그래도
비벼대는 서로의 눈길
거기 고인물이 우정입디다
두무지시인님 구운 밤같은 나날 되시옵기를
고맙습니다
석촌
라라리베님의 댓글
즐거운 곳에 다녀오셨군요
한 세월을 공유하며 나이를 같이 세는
정다운 벗들
그 따스한 풍경이 그려집니다
정석촌 시인님
벗과 진하게 삭힌 향기
오래오래 나누시길 바랍니다^^
정석촌님의 댓글
일생을
구슬렸으니 작품이랄 밖에
졸작 걸작은 각자의 표현
군불 잘 익은
구들이었답니다
반포가 시끌시끌 하였지요 늙은 철딱서니들
라라리베시인님 겨우내내 따스하소서
덕담 접수합니다
고맙습니다
석촌
고나plm님의 댓글
언제나 마음은 그대로인데,
보여지는 외피는 세월을 고스란히 잡고 있어,
그 오랜 세월후 만난 벗은 자신도 그러한 줄 모르고
친구를 보면서 자신을 보게되는
거울이던가요?
어딥니까!
마음이라도 그대로인게...
잠시 머무르다 갑니다
정석촌님의 댓글
사실은
그 하회탈이 제 얼굴이었지요
벗들은
제 거울이었으니까요
참으로 정답이십니다
고나plm시인님 송년망년 화평하시옵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석촌
추영탑님의 댓글
누룩 곰팡냄새 나느 토담집
골방에서 만난 텁텁한 막걸리에
잘 삭은 홍어 한 점 헹구는 맛이었어요.
자꾸자꾸 맛보고 싶은..
석촌 시인닙! *^^
정석촌님의 댓글
익숙한 잠시의 것이
평생
목마름으로
두고두고 아쉽고 기쁨으로
학창은 자꾸 푸르러갑니다
추영탑시인님 열 점도 불감청 고소원이겠지요
고맙습니다
석촌
차순혁님의 댓글
이렇게 맛있고 구수한시 귀감이 됩니다.
함께 늙어감이 어쩌면 진해져 가는 씨 간장처럼
세월이라는 풍미를 더해 그자체로 진미가 되어가는
숙성의 과정일지도 모르겠네요
세월이 맛있고 시가 맛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석촌님의 댓글
귀한 걸음이십니다
낡은 방에
푸짐한 풍선까지
송년이 한 겹 더 따스합니다
차순혁님 반갑습니다
향필하십시요
석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