샛길의 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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샛길의 노을
ㅡ 이 원 문 ㅡ
보는 이 없어 산등성이에 오르니
길 많은 운명의 길
하루 해 저물어간다
함께 가자 따라오는 문간의 누렁이
떼어놓은 정에 끌려
여기까지 와야 했나
때려주며 쫓아도 따라오는 누렁이
먼 발치서 바라보며
그 나눈 정 걷어간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개가 사람보다 백배 정을 줘지요
저도 옛날에 개를 길러 보았는데
요즘도 가끔 생각이 납니다
요즘은 애견 추모관
이해가 갑니다
늘 아름다운 시 향 참 좋습니다
건안 건필하소서
하영순님의 댓글
안녕 하시죠 이원문 시인님
요즘 반례 동물이라고 개와 동무 하는 사람 많지요
좋은 아침
백원기님의 댓글
정든 누렁이는 쫓아도 가지않지요. 주인님을 향한 일편단심 때문인가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