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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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는 마음
은영숙
그림자 짙은 하늘가
검은 산 어둠의 장막 드리우고
내 안에 감길 수 없는
어느 풀섶에 앉은 은행잎처럼
바람에 실어 꽃가루 날리듯
반가운 사람에게
엽서 한 장 띄우고 싶네
가난한 마음 다듬어서
하얀 구름에 수놓아
모락모락 피어오른
영그는 사랑 붉게 물들면
은하수 강 건너에 졸고 있는 달님
가슴에 품은 그대 연민의 정 고이 접어
파란 풍선에 띄워 보내 드리리
뒤 돌아 보지 말고 고갯마루에
쉬지말고 가세요
은행잎 손수건에 빗물처럼 흔근히
가슴에 품고 그냥 가세요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또 한해가 갑니다 은영숙 시인님
이젠 무시해버리려고 합니다
저야 가던 말던 날씨 추운데 건강 하셔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하영순님
사랑하는 우리 선생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굳이 간다는 순리에 역행 할자 없더이다
찾아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년말 년시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영원 무궁토록요 ♥♥
추영탑님의 댓글
사랑하는 사람을 보내는 마음아 너무
안쓰럼습니다.
가을도 낙엽도 떠났고 이제 정유년 한 해가
떠나려 합니다.
돌아오는 새 해가 그 마음을
달래주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은영숙 시인님!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추영탑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시인님!
날씨는 을시년 스럽게 추운 겨울날씨
사방을 둘러 봐도 세월의 이별 앞엔 장사가 없습니다
뒤돌아 생각 해 보면 붙잡아도 소용없는 무정을 탓해 본들
길이 없는 것을요 ......
고운 위로의 글로 머물러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년말 년시 되시옵소서
추영 시인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