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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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
새소리만 고요를 깨우는
이른 새벽
창가에 멍하니 서서
하늘을 본다
눈이 오려나
비가 오려나
오늘 따라 하늘이 몹시 우중충 하다
이런 날은
생각이 생각의 꼬리를 물고
놓을 줄을 모른다
아무리 생각해도
생각의 끝은 보이지 않고
미지근하게 한해를 보내는 마음
쓸쓸하기 그지없다
댓글목록
셀레김정선님의 댓글
어느새 12월의 중순에 들어섰네요
12월은 유독히 더 빨리 가는것 같아 저도 많이 쓸쓸해 집니다
이럴때일수록 우리 화이팅하자구요
아자 화이팅!
손계 차영섭 님의 댓글
미끄러워요
넘어지지 않게 조심조심하세요
하영순 시인님,
백원기님의 댓글
어느새 마무리하는 12월을 맞습니다. 하영순 시인님의 시를 읽으면서 저도 생각에 잠겨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송년, 요즈움 송년 잔치를 많이 하지만
참 달력을 보면 어느새란 말이 절로 나 옵니다.
오늘 시인님의 송년에 앞서 쓸쓸하기
그지 없으시다는 말씀을 저도 헤아려 보게 됩니다.
오늘 귀한 시를 통해 감명 깊게 감상하고 갑니다.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따뜻하고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시인님
송년이라하기 보다
그 잃어버린 시간에 허무함을 느낌니다
먹이 얻으려 시간에 끌려
자유의 몸 한 번 못 찾고
몸 치례 제대로 못한 그 시간들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어느새 12월도 중순 넘어서고
얼마 남기지 않은 달력이 허전해 보입니다
남은 한해 못다한 일 마무리하며
이어지는 추위에
먼저 건강 챙기시는 하루 되시길 빕니다
은영숙님의 댓글
하영순님
사랑하는 우리 선생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어느덧 한 해의 끝자락 송년을 맞이 했습니다
뒤 돌아 보니 다난했던 한 해 개인 적으로나 국가 적으로나
송년 앞에서서 감회가 깊습니다
고운 시심 속에 머물다 가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영원무궁토록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