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그리운 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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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그리운 밤에
그대 보고파
불면의 별이 되는 밤
하얀 순면 위에
한 올 한 올 십자수를 새깁니다
서툰 바느질에 찔린 손가락
붉은 핏방울
이슬처럼 고여 앉아도
사랑을 다해 새겨넣는 고백입니다
별빛 어둠 속
색색이 고운 실 가락
바늘구멍 찾는 것도 쉽지 않지만
새겨넣는 마음은 더 어렵습니다
아침이 오면
여기저기 비뚤어져
모두 다 풀어헤쳐야 한들
그리움에 십자수 놓는 이 밤은
내겐 행복입니다.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한 뜸 한 뜸 사랑의 수를 놓는 시인님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우리 삶에 사랑이 없으면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그래서 믿음 소망 사랑
그 중에 사랑이 제일이라 하지요
좋은 아침 여기는 아침입니다 그 곳은 저녁이죠
낮과 밤이 다른 곳에서도 서로 사랑으로 연결된 마음을 전합니다
셀레김정선님의 댓글
이곳은 밤 11시가 넘었습니다
하시인님께서 시마을에 접속하시는 시간이 제게는 아주 편안한 저녁시간이랍니다
이제 저는 잠자리로 가네요
행복한 일요일 되시길 바랍니다^^
김태운님의 댓글
하얀 순면 위로 색색 십자수를 그리움으로 승화시켜 수놓는 밤
역시 불면이겠습니다
아무리 그립더라도 푹 자셔야지요
그래야 그 그리움 다시 한 땀 한 땀
떠올릴 수 있으므로...
지금은 주무시는 중?
셀레김정선님의 댓글의 댓글
저는 밤새 잠잘고
평온한 주일아침에 인사드리네요
테울시인님께서는 일요일 뭘하고 지내셨는지 궁금합니다
남은 하루도 잘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은영숙님의 댓글
셀레 김정선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시인님!
십자수 놓던 여고 시절로 다시 돌아간듯
추억으로 달음질 처 봅니다
사랑 가득 수놓는 밤 시인님의 소녀처럼 고운 시심 속에 머물다 가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영원 무궁토록요 ♥♥
김정선 시인님!~~^^
셀레김정선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시인님
여러가지 가정사로 바쁘실와중에도
이렇게 귀한 걸음주셔서 너무도 감사드립니다
시인님의 가정이 축복으로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우애I류충열님의 댓글
십자수에 담긴 의미를 새겨봅니다.
별빛 어둠 속
역시 詩는 의미가 담긴 그 깊은 맛,
참 좋습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시인님,^^
셀레김정선님의 댓글
류충열시인님
아직도 시에 담을 함축어를 못찾습니다만
격려해주시고 머물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남은 하루도 잘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그리움이 가득한 밤에는
유독 밤하늘 별 총총 아름답고
행복 넘치는 밤에는
그 별빛 곱게 반짝입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셀레김정선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시인님
다녀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시인님께서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