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시골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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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시골 길
은영숙
고즈넉한 시골 가을이었다
단 호박 처럼 둥근 질그릇 머리에 이고
아장 걸음으로 옹달샘 물 길러 가고
찔름찔름 뒤뚱 거리며 따라가던 길
길가에 소꿉장난 친구 보면
낼 늚 내려놓고 새 금 파 리 그릇에
단풍잎 밥 차리고 얍 얍 먹어보고
땅거미 어슴 거릴 때 손녀딸 찾는 소리
게 슴 푸 레 졸음 눈에, 반딧불 잡는다고
모퉁이길 골목마다 싸 돌 던 시골길
할머니 밥상에서 둥근 질그릇에 물은 간데없고
꾸벅꾸벅 졸면서 할머니 팔베개에 꿈나라 맴돌던
유년의 추억 다시 한 번 그 시절로 가보고 싶다!
댓글목록
추영탑님의 댓글
ㅎㅎ
철부지 소녀였군요.
물동이 내려놓고 소꼽놀이른 하다니...
길가다 그 친구 만나면 집생각은 완전히 잊어버리고 사금파리
찾으러 싸돌겠네요. ㅎㅎ
유년의 추억은 언제 들어도 즐겁습니다.
감사합다. 은엉숙 시인님!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추영탑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시인님!
일곱살 어린날 할머님 집에 머물다가 소꼽장난 질그릇 작은 물동이를 가지고
큰어머님 물길러 가시면 따라가 고향 친구들을 만나서 놀았습니다
동구빆 고갯길을 넘나들고 할머니 귀한 손녀가 저녘 시간에 놀기에 정신 없어
골목에서 새금파리 밥차리고 너는 내 색씨 해라 ㅎㅎ
다시 한번 그시절로 하는 생각합니다 ㅎㅎ
찾아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추영 시인님! ~~^^
고나plm님의 댓글
그러게요
그러고 싶을 때가 있지요
육신은 껍데기 마음은 어린시절 지나 어른시절 지나
다시 어린시절로 회귀하는 지도 모릅니다
나이 먹을 수록 자꾸 어린시절이 어른거리는 것이
말입니다
늘 어린마음으로 사시는 시인님
오래오래 그러하시길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고나plm 님
어서 오세요 우리 막내 아우님!
방가 반갑습니다
어린애 같아야 천국에 갈 수 있다 하잖아요
나이 먹을수록 애기같은 행동을 한답니다 ㅎㅎ
이 누나 공간에 찾아 주니 얼마나 행복 한지 모릅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우리 막내 아우 시인님!
하영순님의 댓글
시골엔 추억이 많지요 그 때 그 동무들 모두 다 잘 있는지
이미 하늘나라로 간 동무도 있겠지요
은영숙 시인님 추억 길 잘 걸었습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하영순 님
어서 오세요 사랑하는 우리 선생닙!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맞습니다 이젠 고향도 텅 빈것 같이 쓸쓸합니다
정든 산천은 그대로 인걸 모두 불러도 대답없는 메아리 뿐 ......
고운글로 머물러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한 주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영원 무궁토록요 ♥♥
우애I류충열님의 댓글
세상의 정이 메마르고
요즘 이웃이 없는
이기적인 세기에 살고 있지요
옛정이 그리운 나날입니다
추억을 더듬어보는 뒤안길
시심 속에 빠져봅니다.
편안한 시간 되세욤.^^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우애 류충열님
어서 오세요 존경하는 우리 우애 작가님!
반갑고 반갑습니다
산소에 가던 길에 옛 소꿉 친구들 혈육들 생각, 6,25,사변의
피난 시절 많은 추억들이 스쳐 가면서 미소 짓게 하는 가버린
이야기를 끄적여 봤습니다
고운 글 놓아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한 주 되시옵소서
우애 작가 시인님! ~~^^
셀레김정선님의 댓글
참 따스한 풍경입니다
정든 시골길에 얽힌 시인님의 추억이 순박합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셀레 김정선님
사랑하는 우리 시인님! 안녕 하셨습니까?
방가 반갑습니다
자주 뵈오니 더욱 정겹습니다
어린시절 조부모님 과 백부 백모님 사촌 언니들이
예뻐 했기에 우리 부모님께서 제가 6남매의 맏딸로 태어나서
힘들때 시골 할머니 집에 다니러 갔었지요
옛 이야기를 끄적여 봤습니다
먼 곳에서 오시어 고운 글로 머물러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시인님!
사랑을 드립니다 영원 무궁토록요 ♥♥
힐링님의 댓글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
더 간절해지고
그 아득하고 포근한 품 속의 그리움이
가슴에 저며 옵니다.
이런 눈 오는 날에 동하적인 상상력에 잠겨
한 시절의 행복에 젖어듭니다.
은영숙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힐링님
어서 오세요 언제뵈어도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세월이 갈 수록 그리웠던 혈육들과 조부모님 사랑이
생각 납니다
순동이라고 모두 모두 예뻐 했거든요 ㅎㅎ
지나간 이야기를 끄적여 봤습니다
고운 글로 머물러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한 주 되시옵소서
힐링 시인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