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갈을 물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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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갈을 물리며 / 테울
옥신입네 각신입네
말과 말로 얼버무린
혓바닥증후군이다
이에 합당한 처방은
말을 말자
다, 신 꺼내지도 말고 구태여 다 벗고 오르지도 말고
그 목을 분질러서라도 당장 멈추라는
더욱이 씨, 부리지도 말고
함부로 내뱉을 바엔
삼켜버리라는
꾹,
기쁘거나 슬플 땐
소리 없이
이쁜 꽃망울 떠올리면
그만이라는
슬몃 눈망울 적시면
그만이라는
혀뿌리 잘린 어느 멍멍이의
신신당부다
이제부터라도
그리 살라는
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유구무언!
입으로 먹고, 말을 하며 살라는데
어느 나라 규율 일까요
불 필요한 언어는 자제해도
꼭 필요한 말은 우리에게 유익한 지름 길 같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불필요한 언어 때문에 우리 사회가 몸살을 앓듯 합니다
불규칙한 날씨에 평안을 빕니다.
김태운님의 댓글
유구무언,
말 대신 글로...
앞으론 그렇게 살고 싶네요
입은 먹고 숨 쉬는 데만 쓰면 안될까요
아무튼
웃기는 얘깁니다
셀레김정선님의 댓글
테울시인님의
좋은글에 머물다 갑니다
행복한 하루 잘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자주 뵐 수 있겠다싶네요
아무튼 반갑습니다
셀레 시인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