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선 장날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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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무지님의 댓글
추운 시골 장날!
추위를 참고 여물을 씹는 소의 반추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장터집 국밥에 인정이 싹트고
흥정에 각을 세우는 사람들,
정든 소를 팔아야 하는 주인의 아쉬움이나
싸게사서 한 밑천 챙기려는 장사꿈의 샅바 싸움이
추위 속에 어른 거립니다.
훈훈한 장바닥 인심에 함께해 봅니다
건필을 빕니다.
정석촌님의 댓글
지금은 거의 볼 수 없는 겨울 우시장
자욱한 구유속 뜨거운 마지막 여물
싸우 듯 하는 흥정
술청의 더운 김
혹한
두무지님 아련합니다
많은 그림을 지니셨군요 고맙습니다
석촌
추영탑님의 댓글
거간꾼의 입심도 대단했지요.
소는 멍청히 주인만 바라보는데
주인은 한 푼이라도 더 받고자 하고...
요즘엔 도축장이 생겨 찾아볼 수 없는 풍경을
펼쳐 놓으셨네요.
국밥에 막걸리 한 잔, 거나해서 두둑한 주머니를
만지며 돌아가는 소 주인. ㅎㅎ
정겨운 장날 풍경입니다.
감사합니다. 석촌 시인님! *^^
정석촌님의 댓글
멍에 굴레벗은 몸
누군가 육 보시로
허연 김 무럭무럭거리는 주막거리
악다구니
추영탑시인님 소도 식구였지요 그 땐
너나없이 거나해져 ...
고맙습니다
석촌
최현덕님의 댓글
오랜만 입니다. 석촌 시인님!
강녕 하셨는지요?
여전히 좋아 보이십니다. 그래서 참 좋습니다.
어제 시말 송년회에서 문우님들 뵈며 석촌시인님이 많이 그리웠습니다.
꼭 한번 뵙기를 희망해 봅니다.
건안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소 시장 한바퀴 돌고 나니 출출합니다.
소머리국밥 한그릇 해야 겠습니다. ㅎ ㅎ ㅎ
편히 계시이소!
정석촌님의 댓글
저도 갔어야 하는데
국밥도 대접하려 했는데
감기가 죽자사자 매달립니다
요것 요절내고 한번 모실께요
고맙습니다
석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