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자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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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자락에서 / 정심 김덕성
아름다운 가을빛
어째서 쉽게 문어져 버리고 마는가
예쁘게 와서는
기세당당했던 시절은 어디 가고
끝내 칼바람에 밀려가는가
청풍에 졸졸 흐르던
고운 물소리는 아직 들리는데
허전함과 아쉬움으로 가는 세월
11월도 끝자락
이제 곧 달랑 남은 달력 한 장
올 해가 가기 전에
삶의 유종의 미를 거두고
새해엔
더 나은 결실을 맺자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끝자락은 항상 아쉬움만 남나봅니다. 더 나은 삶을 위해 또 기대해보는 우리들인가 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진정 끝자락은 아쉽습니다.
찬바람이 불어 오니 더 그러한가 봅니다.
늘 귀한 걸음 주셔서
그 은혜 무엇으로 갚을 수 있을까요.
그저 감사하다는 말씀 밖에 드릴 수 밖에 없네요.날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추은 날 행복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
아직 가을이고 싶은데
어느새 가을날은 작별의 손을 흔들고 있습니다
집마다 겨울준비 마치고 저마다 한해 마무리에 바쁘기만 합니다
남은 한해에도
마음 따뜻한 일이 함께 하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짧고 긴 한 해 365일도
엇그제 같은데 끝자락에 와 작별을 준비하면서
새로운 새상을 열어 주려고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제 남은 날 12월에도 늘 따뜻한 나날이 되셔서
행복이 같이하시길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