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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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타령 / 테울
울긋불긋 단풍들 형틀에서 우수수 떨어지자 핏빛 애기동백 하나 둘 소스라치던 날 저물녘
늙은 호박 같은 해가 둥긋 건네준 변주의 전주곡
그윽한 겨울밤의 아리아다
동짓달을 1절로
섣달을 2절로
내친김에 물씬 물오른 새날의
정월대보름을 3절로
그칠 새 없는
사이사이 후렴구로 숨 고르며 피어오를
춘향春香의 파릇한 열창과 더불어
불끈 열기를 내뿜을 해오름 관객들
활기찬 춤사위를 꿈꾸는
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달빛타령!
좋습니다
제주의 정서가 듬뿍 담긴 겨울밤의 아리아 같습니다.
머지않아 해오름 관객들 그 곳의 영화를 가져 왔으면 합니다
평안을 빕니다.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햇빛은 실컷 쬐었으니 이젠 서서히 달빛이라도 품어봐야겟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