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세상 저런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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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세상 저런 세상
보낸 세월이 몇 해 이던가
짜글짜글 하면 어떻고
쭈글쭈글 하면 어떤가.
역사의 한 페이지인걸.
그런데 색칠을 좀 하란다. 흰 머리가 보기 싫었든지
염라대왕이 저승사자 더러
인간 세상에 가서 머리하얀 사람 잡아오라고 했더니
허탕치고 돌아와서
모두 염색을 해서 누가 누군지 모르겠더라고 여쭙자
그러면 먹고 놀기만 하는 사람 잡아오라 했으나
유한부인 80도가 넘는 사우나에서
시원해서 좋다 시원해서 좋다 그 소리 듣고는
지옥 불에 잡아넣으면
더 좋아 할 것 같아 그냥 왔노라 말씀 드리니
그렇거든 아무나 되는대로 잡아 오너라
그 후 생감도 떨어지고
홍시도 떨어진다나. 어쩌나
오늘은 나도 머리에 색칠 좀 해 볼까
저승사자 눈이라도 피하려면
시상도 떠오르지 않고 해서
오늘은 쓰잘데기 없는 소리 해 보았습니다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저희집 사람도 머리에 신경을 많이 씁니다. 원래 백발인데 미장원 갔다오면 깜쪽같아서 좋습니다. 행복한 목요일 되세요
童心初박찬일님의 댓글
맹한 저승사자에게 가서 다시 와 보라 하시죠.
얼굴이 바뀌어 또 모르겠다 할테니.^^
즐감하였습니다.(__)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외모에서 머리가 제일 신경을 쓰나 봄니다.
살다보니까 언젠가 모르게 머리가 빈터가 생겨 낳습니다.
미장원에 다녀 오시면 젊어 집니다.
귀한 시 잘 감상하였습니다.
11월이 갑니다.
새로운 12월 행복한 가운데 만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시인님
요즘 가만히 보면
더 젊어지려고 머리부터
노력들 많이 하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