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救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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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救援)의 손길
- 세영 박 광 호 -
굶주림도 아니요
헐벗음도 아니면서
스스로 목숨마저 버려야하는
그 절박한 사연들
무엇을 그토록 갈망했기에
빈 마음 채우지 못하고
방황하고 애 끓이고 헤매다
끝내 자멸하기에 이른 그 이유를
사람들은 알 수가 없다 했네.
암흑 속에 사는 장님도
듣지 못하는 농아도
온전치 못한 지체를 이끌고도
꿋꿋이 살아가는 사람들이 이 세상엔
수없이 많은데
젊고도 온전한 몸을 갖고
존재의 의욕을 상실한 영혼들
예방책은 없을까
구원의 손길은 없을까
빛으로 세상을 밝히고
빛으로 양식을 얻어 사는 우리들
참사랑이 사람에 있지 않고
빛을 다스리는 이에게 있음을 알았다면
그 믿음이
메마른 영혼의 버팀목이 되었을는지도
마음속에 지주가 없어
여린 바람에도 몸을 가누지 못하고
세상 곳곳 들려오는 신음소리,
내게로 오라 여명을 헤치며
귀를 여는 새벽 종소리
길을 인도하는 십자가의 불빛들
댓글목록
童心初박찬일님의 댓글
그건 십자가가 책임지지 못하죠.
절망은 침묵에서 모든 것을 숙성시킨 후 떨쳐 일어나야하는 것.
신과 나, 나와 주변 ,사회와 나, 존재의 사유, 모든 것이 감성과 이성 속에서 존립과 공존의 관계가 드러나고 설정될 때만이 가능한 일이라.나와 내가 속한 국가제도,사회제도를 미리미리 손 보는게 제일 좋은 방법 같습니다.
-사회 속에서 문제를 해결한다.-
♤ 박광호님의 댓글의 댓글
사회 속에서의 문제 해결은 한계가 있습니다.
불운한 환경에서 난제를 극복하지 못하는 것은 궁극적으로 자기의지의 빈약, 정신력의 결여에 기인한다고 보여 지며,
사회가 나를 책임져야한다. 곧 남이 나의 문제를 해결 해 달라, 이것은 나태한자의 습성인 것입니다.
대기업은 인력이 남아돌고 중소기업은 인력이 달여 외국인을 쓴다,
이 현상 역시 자기선호에 맞는 직장만을 고집하기 때문이 아닙니까?
절망 앞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신앙을 버팀목으로 자기의지를 불사르면 희망이 열리는 것입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이것이 모든 문제 해결의 열쇠인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