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겨울 뜨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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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겨울 뜨락에서
풍요임금옥
눈썹달
걸어 놓은 가지 사이로
계절의 끝을 잡은 작은 잎새가
하얀 옷
꿰매 입고 파르르 떨다
산사의 연못으로
떨어져 내려
시리도록
마알간 추억이 되고
달빛에 스며들어 찰랑거리니
변산반도
수변에 내가 서 있네
여의주 입에 물은
솔섬을 보며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새벽 눈썹 달이 시리게 보이더이다.
아침마다 새벽 길을 걸으며 만나는 새벽 달
초겨울 뜨락이 추억의 뜨락이길 빕니다 임금옥 시인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