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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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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682회 작성일 17-11-23 05:06

본문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손계 차영섭

      된장 같은 것
      청국장 같은 것
      
      추억 같은 거
      색 바랜 사진 같은 거

      초등학교 친구
      부부, 가족 같은 사람

      겨울 풀뿌리에서 봄 싹 나고
      낙엽 져 새잎 나오고,

      모든 새로운 것은
      낡은 헌 것에서 출현한다

      오래 된 것을
      소가 여물을 잘근잘근 씹듯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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