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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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천지 / 성백군
밤이면
날마다 산동네는 별천지
하얀 별 빨간 별 파란 별들이
하늘에서 내려와
소곤소곤 반짝반짝, 예쁘게 산다
겉으로 보기에는 똑같지만
속으로 생각하면 저마다 다 다른
색깔이 있고 사연이 있는 삶 일터
그러나
합심하여 어둠을 밝힌다
마주 보며 다정하고
둘러보며 외롭지 않다
저들은 다 안다
밤 지나 날 밝으면
같은 처지라는 것을 너무나 잘 알기에
절대로 싸우지 않는다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밤이면 별들이 도심으로 내려 와서 놀아요 성백군 시인님
좋은 아침
성백군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하영순 시인님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백원기님의 댓글
싸우지 않으며 서로의 사정을 잘 이해하며 나아가는 하늘의 뭇별은 인간사의 표본이 되나봅니다.
성백군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시인님
세상 삶이 서로 제자리 지키며
다들 다정했어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