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의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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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의 단상 / 정심 김덕성
화려했던 모든 것 떠나고
그림자만 남은 한적한 늦가을 날
문득 떠오르는 상념
수고한 자가 마시는 물 한잔이
더 단 맛이 나고
밤이 지나야
아침 햇살이 더 밝게 보인다
꽃향기에 찾아 반기는 벌떼들은
좋아라 다시 부를 사랑의 노래 부르고
은은하게 들리는 속삭임은
포근한 임의 숨결
반가운 임을 만나
눈시울을 적시는 이 기쁨은
살아 있기에 얻은 귀한 행복이기에
한 날 한 날을 감사하며
소중하게 살리라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요즘 산자락에 올라보면 나비새끼들이 폴폴 나르는것이 불쌍타 생각이 듭니다. 때를 놓치고 태어나서 그런가 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세월의 흐르는 속에 하루하루의 삶을 생각합니다.
귀한 걸음 해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추위에 늘 건강하십시오. 시인님
박인걸님의 댓글
고운 시심에 한동안 머물렀습니다.
언제나 시를 맑게 쓰심에 경의를 표합니다.
오늘은 아침에 눈이 내렸습니다.
저녁 때인 지금은 춥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향필하세요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제법 점점 겨울다워지고 있습니다.
요즘 하루하루의 삶을 소중하게 살고 싶어 집니다.
너무 넘치게 찬사를 주셔서 몸들바를 모르겠습니다.
그저 감사하다는 말씀 밖에 들일 수가 없네요.
감사들입니다. 박인걸 시인님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우수수 떨어진 낙엽을 치우는
환경미화원분들의 바쁜 발걸음 뒤로
가을은 작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수능추위 찾아왔지만
마음은 따뜻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늦가을은 낙엽이 떨어지는 한산한 모습을 보면서
하루하루가 참 소중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낙엽이 많은 것으로 남기고 가지만
환경미화원분들은 싫어하는 중 하나입니다.
귀한 걸음 주셔서 감사를 드리면서
행복한 주말 되시길 진심으로 빕니다.




